프린터가 돈달라고 하네요..

뜨거운 물을 이용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뜨거운 물에 노즐이 있는 부부을 한 0.5~1센티미터정도 잠기도록 담가서 한 5분정도 놓아둔 후에 화장지에 대고 톡톡 두드려줘 보세요..

그런데 요즘 프린터 가격을 보면 정말이지 볼펜처럼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 되어버린 것 같더군요.

한 몇번 쓰다보면 프린터 본체가격을 훌쩍 넘어버리니... (무한잉크를 쓴다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저는 RX590에 무한잉크 썼다가 결국 버렸다는..

30만원을 엡손에 기부한 느낌입니다 -_- ㅋㅋ

다시는 불법잉크 안쓴다는...

갸네들  프린터는 저가로 유혹하고  잉크로 돈버는 전략이져.

제가엡손을 2번써봤는데 고장이잘나더라구요.

그래서 캐논으로 바꿔서씀.

전 엡손 RX610 사용하는데 무한잉크 달아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음...

사용안할 때는 노즐이 막히기도 하지만 1L짜리 노즐막힘뚫는 액과 각 색깔당 1L 잉크통 구입해서 사용.

근데 과거 엡손 R290 무한잉크 세트를 구입했는데 노즐 막혔다고 노즐뚫는 용액 사용법 모르고

막 넣었더니 헤드인식이 안되서 버렸음.... 18만원 공중에 붕~

중요한건 노즐이 막혔다고 노즐액 넣고 바로 뚫린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엡손 기준으로 각 색깔당 6cc 정도 넣고 헤드청소하고 몇 시간 기다리다 사용하면 되는데

여기서 주의할게 노즐 뚫는 용액을 넣다보면 알래로 쭉 빠지는데 아무데서나 빠지면 안되기 때문에 헤드를 대기상태에서

진행해야함.

예 주차되어 있는 상태에서 노즐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https://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18301693

여기 보시면 주사기에 고무 호수가 있어서 헤드뭉치가 주차되어있는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물론 잉크를 제거할 수 있는 모드에서 노즐액 사용이 가능하나 할 때마다 잉크가 종이를 움직이는 롤러와

잉크배출구가 아닌 다른 곳에 노증액이 빠지다보니 밑에 깔린 회로기판에 흘러들어가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엡손은 대기상태에서 노즐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 열선이 있기 때문에

전원을 켜두시는게 좋습니다. 아. 엡손 R290사용당시 판매가자 싸구려 호환안되는 잉크를 넣고 판매해서

잉크가 질질질세고 복사 할 때마다 짜증나게 해서 노즐액을 과다하게 사용했더니 프린터가 벽돌되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주차상태에서 노즐액을 사용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터득했습니다.

^^;;  덮개요? 그거 말로 설명을 어떻게 드릴순 없으나

중요한건 쉽습니다.. 뚜껑.. 빼면 빠집니다..

엡손 프린터는 무한공급기를 생각해서 나온 제품이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배려가 많이 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품 잉크 없고 무한공급기 쓴 흔적 있으면 a/s는 절대 안해주죠... 무조건 새로 사라고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