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윈도우 포럼입니다
2016.09.07 22:22
1. 자유 게시판에서는 누구나 의견을 게시 할 수 있습니다
2. 대신 저 위 질답란에 이상한 게시글을 올리시는건 문제라 봅니다.
3. 영자님께... 자유게시판을 내린 이유 아시잖아요?
4. 지우시길... 여기 자유 게시판이 있는데... 말입니다.
댓글 [6]
-
Playing 2016.09.08 00:07
-
파란달16 2016.09.08 01:35 ㅎㅎ 산처럼,,,, 이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모르시나 보네요. ^^
님의 이러한 고귀한 글로 대응할 정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확인은 불가능 할겁니다.
이사람은 자기가 말도 안되는 글 써놓고 남들이 조금 욕하면
바로 지우거든요. ^^
이런 사람에게는 욕,몽둥이가 약입니다. ^^
-
Playing 2016.09.08 20:19
파란달16님 반갑습니다
댓글이나마 처음 뵙는거 같네요
하신 말씀 잘 듣고 고민중입니다
풀어놓으신 것처럼 무언가 힘든 경험을 하셨거나 또는 불쾌한 경험들을 미리 알려주시는 거 같아서 고맙기도 하고 그러셨다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왜 커뮤니티를 참여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더 나은 걸 꿈꾸는 거 같습니다. 저보다 더 나은 분들을 만나거나 멀리서 지켜보거나 그러고 싶은 것이고, 제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듣고 함께 웃고 울고 싶은 거 같거든요
결과물로 얻게된 것들보다 이런 과정이 어쩌면 더 중요해보이고요
세상 살기 힘들죠. 별에별 사람이 있다고 듣기만 하다가 직접 당하기 시작하면 세상은 물론 사람이 원망스럽더라구요.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이해를 받으려는 노력은 진작에 포기했고, 그저 제 복이 다 끝났다고 봅니다. 부디 다른 분들은 그런 인간같지 않은 사람들을 겪지 않게 되길 희망하고요
하도 힘들때는 마음이 충분히 어두워집니다. 저도 깜짝깜짝 놀라는 감정과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와는 다르겠지만 어쩌면 유사한 경험을 하셨다면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그리고 근래 흥미로운 경험 한가지 풀어놀께요
제가 얼마나 권위에 무신경하고 그냥 순종적으로 살았는지를 알게된 경험입니다
저도 컴맹 수준의 초보자라서 잘 모르지만 얼마전에 아이디가 차단되어 게시물의 작성자를 보지 못한체로 커뮤니티 생활을 20일정도 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군인지 미리 짐작하지 않고 제목과 본문으로만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로 신선한 경험이었고 그 후 다시 글들을 찾아보면서 저의 부족함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제 수준으로 누군가를 예단짓고 미리 판단을 내리거나 그 사람의 속 마음을 아는 건 가능하지 않다는 거죠. 그래서 이걸 잊지 않으려 항시 노력중입니다
돌이켜보면 누군가 저의 이야기를 관심있게 들어주기 보다 제 아이디만 보고 미리 판단을 내린다면 마음이 편치 않을꺼 같습니다. 한창 폭력에 시달리고 피할방법이 없을 때는 세상이 무너지는 거 같았는데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혹 언급하신 분이 힘든 상황속에서 그 행동을 하셨을 때 정신없이 사시는 건 아닐까요?
또는 아직 어린 친구들일지도 모르고요(나름대로 예측하는 게 맞는 경험이 없네요 하하하 ^^)
그리고 어쩌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해서 오해가 쌓였을 가능성은 정말 없는 걸까요?
이런 생각은 제 상상일 뿐이므로 파란달16님이 말씀하신 것이 더 진실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오늘 변화무쌍한 날씨변화처럼 생활하시는데 기쁜 일들이 예측하지 못하게 자주 만나시고 복 받으셔요 ^^(그리고 가능하면 세상이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데 앞장서주시길)
-
파란달16 2016.09.09 00:06 ㅎㅎ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조금만 산처럼....이 사람의 행동을 보시면 내가 무슨말을 했는지
이해가 갈것입니다.
사람을 생활방식,생각,환경등 여러가지가 다르므로 무엇이 옳다 틀렸다 말하기가
어려운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통념과 관습과 예의는 있습니다.
위 산처럼... 이 사람은 이런것이 없습니다.
물론 정신적 신체적으로 구제해야 할사람 또는 보살펴야 할사람은 있습니다.
이 산처럼... 이사람은 이 선을 지난 사람입니다. ㅎㅎㅎ
제가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ㅎㅎㅎ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님은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십니다. 왜냐? 경험이 없으니까ㅎㅎㅎ
-
Playing 2016.09.09 09:34
예 잘 들었습니다
하신 말씀 십분 이해합니다.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할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입니다
그런 상황을 겪어보지 않고 이해를 할수 있다고 믿는 것이 어쩌면 인간의 한계 중 하나가 아닐까 고심중입니다(저도 예외는 아나고요)
실제 상황이 벌어진 배경과 그 진행상황을 고민하지 않고 겉보기에 불과한 것들에 치중해서 겁없이 주장을 하는 걸 피하고 싶은데 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 파란달16님 날씨가 요상한데 노력하셔서 즐거운 주말 만드셔요!
-
젓명박그네 2016.09.08 08:15
그 님이 그걸 알면 그 짓을 했겠어요?ㅋ
안녕하세요~
처럼바람처럼'님 글 잘 봤습니다
무언가 바로 잡으셔야지 불편하신 거 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운영되는 게 지금까지의 관례였다면 그렇게 될꺼 같습니다
그런데 조금 다른 생각도 있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원활하게 글을 쓸수 있는 게 커뮤니티의 목적에 더 가까운거 같습니다
(의견 주고 받고 나와 어떤 측면으로 생각이 다른지 유무 확인 등등)
말씀하신 분류상의 상이함이 심각하지 않는다면 운영자분이 옮겨주는 게 어떨까요?
본 사이트가 그 정도의 기능성이 포함되었는지는 제가 모르지만 그런 형태의 게시물 이동을 다른 사이트들에서 종종 본 거 같거든요
게시물을 지우는 상황은 본 사이트 가입조건에 나온 규정 위반상황일 때로 국한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회원분들이 편하게 글을 쓰시고 포용성있게 함께 즐기는 게 좋을꺼 같네요.
제 생각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