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최대절전모드'도 전력사용을 하지 않는 거 아닌가요?

최대절전모드는 적지만 일정량에 전기가 계속 들어와서 현재상태를 유지하는겁니다.

밑에 설명 잘해놨던데요.

최대절전모드도 전력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최대절전모드는 전력 소모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메모리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하드로 옮겨 저장한 뒤 종료하거든요.

부팅할 때 하드에 저장된 정보를 고스란히 메모리로 덤프해서 이전 상태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덕분에 부팅도 상당히 빠르죠.

근데 MS에선 램이 4기가 이상일 때는 최대절전모드를 비권장하네요.

파닥파닥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일반 suspend 모드는 익히 보고 알고있는 유휴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고,

'최대절전모드'는 번역의 한계로 인해 사람들이 이미지를 애매하게 생각하는데,

영어로는 'hibernation'을 해주는 것입니다. 완전한 '동면'모드인거죠.

'부팅'이라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RAM메모리에 운영체제의 커널을 로드하고, 기타 필요한 운영데이터도 메모리에 올려두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적인 사용중에도 메모리에 올려놓은 정보를 기준으로 이것저것 작업을 하게 되죠.

하드디스크의 정보는 그냥 필요할때 접근해서 쓰면 되구요.

즉, 메모리의 정보만 완벽히(?) 복제해두면 현재 컴퓨터 사용상태를 '거의' 완벽히 복원해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고,

그 사실을 이용해서 메모리를 복제해서 하드디스크에 저장해두고 컴퓨터를 아예 꺼버리는 상태가 바로 '최대절전모드'입니다.

(해당메모리정보는 hiberfil.sys 에 저장됩니다. pagefile.sys는 가상메모리구요.)

실제로는 복원확률이 100%는 아니고... 제 경험상 90%정도인거 같더군요.

오류가 생길확률이 꽤 있거든요.(현재 제껀 상태가 나빠서 아예 못쓰는 상태. ㅠㅠ)

또한 복원후 사용하면 뭔가 붕뜬듯한(?) 느낌이 들고요.(그냥 주관적인 느낌일뿐, 객관적인 데이터는 없습니다. 딱히 심하지도 않구요.)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시는걸 권장합니다. ^^

제가 좀 길게 쓴걸 필요한 부분만(?) 정리하고 부연해서 설명하자면,

1. 최대절전모드는 메모리를 하드에 저장하고 본체는 완전히 꺼진다.

2. 아예 전원 콘센트를 빼버려도 상관없다.

3. 컴퓨터를 부팅하면 바로 복원모드로 들어가서 쓰던 상태로 원상복귀된다.

이상입니다. ^^

아래쪽 질문도 보고왔는데,

궁금하신건 최대절전모드를 평상시에 계속 써도 되느냐하는 문제군요.

물론 가시적인 문제만 없다면 계속 써도 딱히 문제될건 없습니다만,

최대절전모드는 복원중에 가끔 오류가 납니다. 혹은 저장중에 오류가 날때도 있구요.(시스템이 망가진다거나 하는건 아니니 안심하세요)

그리고 윈7을 많이 써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윈도우는 쓰면 쓸수록 사용한 메모리가 잘 반환되지 않고 쓸데없이 묶여있는 상황에 놓일때가 많습니다.

최대절전모드도 제 기억으로는 그 상태가 유지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대절전모드만 철썩같이 믿고 쓰시는건 비추입니다. 적어도 가끔가다 한번씩은 그냥종료에 그냥부팅을 하시는게 좋죠.

왠만하면 꼭 필요할때만 쓰시는게 나을겁니다. ^^

물론 복원실패해도 상관없는 작업만 하신다면 계속 쓰셔도 됩니다.

최대절전모드(S3)가 처음부터 부팅하나요?

이상하군요 저는 모든작업이 저장되있는 상태로 다시 뜨던데 바로.

powercfg hibernate on

제 시스템에선 전력은 어차피 멀티탭이 켜져있으면 1~2W 정도 나오고 최대절전모드 상태에서 2~3W 나옵니다.

cpu E8400

m/b ep45-UD3R f11

데탑은 정상부팅 & 정상종료 하면서 쓰고있고

넷북 및 노트북은 여기저기 오가면서 최대절전모드 최소로 잡는다 하더라도 3~4백번은 했을텐데,

여태까지 단 한번도 부팅도중 에러나, 부팅삑사리 난적 없습니다.

원도우 7 내장 도움말입니다..한번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