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4K QD32 쓰기속도 저하의 범인은 은행의 보안프로그램이었네요.

현재로서는 그렇게 하는게 유일한 방법이긴한데, 너무 귀찮아유.

어떻게 매번 들어갈때마다 깔고 지우고, 찌꺼기 파일 남아있는건 없나 폴더별로 확인하고,,,, 어우 구자철 구자철....

대체 내 돈 주고 산 내  컴퓨터 내가 쓰는데, 이렇게 힘들게 써야되느냐 말입니다.

그렇다고 은행에 안들어갈 수도 없고...

한달에한번정도 신용카드사용내역조회할때나 포인트조회할때 들어갑니다

수시로들어간다면 다른방법을 써야겠죠

그리 복잡하지 않은 방법이라면

간단하게나마 왕초보들에게 비법 좀 강좌해 주시지요.^^

Web Banking의 비애를 벗어나야 하니까요.

가상머신에 VM 만들어서 하드 20기가 + 램 1기가정도 할당한다음 윈도 (7 x86정도면 됩니다) 설치합니다

다음 들어가는 은행등 다 접속해서 보안 프로그램등을 싹 다 깝니다

마지막으로 인증서 복사한다음 스넵샷 작성해두시면 끝입니다

아, 역시 우리 천사 사부님, 명쾌하게 가르침 주셨네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쉽고 속상한 마음에 이거라도 시도해봐야겠네요.

더위에 늘 건강하시고요.

1) PC사양이 높아도 일일이 다운받아 설치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삭제 후 재부팅 필수.

   또한 은행별로 보안프로그램이 다 다르기 때문에, 맞춰서 제작 불가.

   너무 많은 시간이 엄청나게 소비되기 때문에 상시 재설치/제거는 하면 안됨. 일일이 재부팅도 해야하고,

   레지스트리에 쓰레기가 많이 쌓임.

2) 1번과 같은 이유로 역시 제작 불가.

   또한 수시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PE같은 고정형은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

3) 1번과 같은 이유로 순간 복구 프로그램도 배제해야함.

상시 재설치와 PE는 좋은 대안이 아닙니다.

아래의 방법을 권장합니다.

1. 뱅킹전용 PC

2. 뱅킹전용 VHD(혹은 그냥 일반 파티션 분할 멀티OS도 됨.)

3. 뱅킹전용 VMware (버박,하이퍼-V 등 취향대로 해도 됨. 단, VMware가 보통 보안프로그램 충돌이 적음.)

장단점 설명

1) 돈만 많으면 1번 추천. 1번이 가장 편리하고 빠름. 분리된 환경이기에 쓰던PC의 재부팅도 불필요.

(사실 그렇게 돈 많지 않아도, 20만원짜리 PC 맞춰도 충분함.)

2) 수십 만원 돈이 역시 아까우면 2번 VHD 추천.

단, 뱅킹을 위해서 반드시 해당 VHD(혹은 타 OS파티션)로의 부팅이 요구됨.

재부팅이 약점이지만, 1번만큼이나 제 속도를 뽑으면서 사용가능.

3) 돈도 없고 재부팅이 자유롭지 못한 케이스에는 3번 VMware추천.

VMware의 장점은 갑자기 인뱅이 잠깐 필요하다 싶을때,

재부팅 안해도 가상머신 속에서 즉시 사용가능.

그리고 VMware에는 suspend모드가 있는데(윈도우 suspend/hibernation과 용도는 비슷하지만 기능적으로 좀 다름),

평소에 가상머신 끄지말고 이걸 해두면

가상머신 부팅과정도 단축하고 수초내에 사용 가능(단, 재수없으면 restore하는데 30초~1분가량 걸림)

단점은

3-1) 가상머신을 설치 위해 최소 수GB 이상을 요구. 설치하고자 하는게 최신OS일수롱 더 많이 요구.(단, 이건 위 대안들과 동일한 단점)

3-2) 위 두개의 대안보다 속도와 리소스가 크게 줄어들어 꽤나 느려짐. 그래도 VMware상에서만 느려질뿐 호스트에는 영향 없음.(단 사용중에는 호스트 리소스 가져감.)

3-3) 일반 호스트에서도 쓰레기 보안프로그램 때문에 개 느려지는데, 가상머신에서는 더 심각하게 느려짐.

      특히 안랩의 미친 씨발 개쓰레기인 AST의 경우 진짜 심각하게 느려지게 만듬.

      그래서 뱅킹중의 스트레스는 몇배로 상승함. 그나마 가상머신상의 문제로 제한되니까 호스트만 쓸때는 영향이 없어서 참는 것 뿐.

3-4) 가상 머신 평소에 쓰지 않는 사람은 가상머신이 차지하는 용량도 소비되고, 가상머신 드라이버 때문에 부팅이 약간 느려질 수 있음.

소상한 말씀 감사합니다.

소개하신 방법들은 Benz 동호회에서도 비슷하게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 속편한 방법은 작동되는 PC하나 여분으로 sleep 모드 놓고 있다가 몇 초만에 살려서 Banking하고 다시 닫아 놓는 것이더군요.

VMware도 시도해 보았고 VHD도 최고속도의 USB와 외장 SSD로 해 보았었는데

매번 느끼는 것은 '어떤 죽일 놈들때문에 PC경력 40년에 나이 60 넘어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나'는 자괴감이고요.

그 속상함을 말로 다 못할 정도입니다.

유럽도 그렇지만 미국에서 수십 년 살면서 단 한번도 무얼 설치하고 고통 겪은 적이 없으니,

이미 좋은 대안과 방법은 있는데 어떤 놈의 말처럼 우리 민중 개돼지들만 생고생하는 것인가봅니다.

2번을 가장 추천합니다

제가 이렇게 쓰고 있거든요

1, 2, 3 전부 싫으시다면 현재 쓰고계신 백신으로 액티브X 꺼두는것도 좋습니다(예: 어베스트 브라우저 애드온 사용안함 설정)

그걸 못하게 꺼둔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은행증권 페이지에 안들어가면야 괜찮겠지만, 들어가면

브라우저내의 웹페이지 소스에서 지들이 깔라고 해놓은게 동작하는지 감시합니다.

안뜨면 진행이 안되는 곳이 대다수입니다.

저도 AST가 제일 엿같아서 AST 실행을 금지시키려고 했는데,

결국 해당 은행/증권 페이지에 들어가면 실행 안되면 진행불가.

위 1,2,3 대안 중 하나가 답입니다.

그런 깊은 뜻이...^^...추천합니다~~~

그런넘들은 시스템 보호라도 해준다라지만, 저런 보안 프로그램은 보안상 그다지 보템도 안 되는데 각종 문제를 일으키니 무제인거죠

아닙니다.

저는 현재 백신으로 비트디펜더 토탈시큐리티2016을 사용중입니다. 카스퍼스키와 더불어 무겁다면 무거운 놈에 속하는 놈입니다.

그런데, 비트디펜더를 깔고 테스트를 했을때 속도저하같은건 없었습니다.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

유독 은행/공공기관 보안프로그램을 깔면 속도저하가 나타납니다.

보안프로그램이 어디 하나만 까나요. 이거 깔고 저것도 필요해 해서 또 깔고,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 더 깔아봐. 좋은거야. 해서 또 깔고...그럼 그걸로 끝이냐하면 아니에요. 다른 은행가면, 다른데서 이미 보안프로그램 깔고 왔어도, 야 우리게 더 좋은거야 이러면서 같은 안랩이라도 무슨놈의 버전이 그리도 많고 종류도 제각각인지...그래서 또 깔고...

AST 쓰는 은행이나 증권사 가보셨나요?

써보셨으면 이런말 못하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