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즉 핫한 윈포 자게글
2016.07.08 13:53
https://windowsforum.kr/7683690
아직도 새글이 올라온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까느건 미루꾸나 못된 대가리를 까야지
왜 암 득도 없는 서로까기를 하는지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존재들이 얼마나 소중하게 챙겨야 할 친구들인지 힘든 세상에 자꾸 잊어서 생기는 소란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는 순간을 함께 가는 우리는 싸울 상대가 아닙니다.
어느날 내가 외로울 때
주변엔 아무도 나를 봐주는 이가 없을 때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나도 바람이 느껴진다!
바람이 차겁게 느껴질때
거리를 구르는 낙엽들.
왠지 그 낙엽이 바람에 구르는 모습을 유심히 보게 되는 그~때 나의 가슴도 마르고 썩은 나무처럼 부스러질겁니다.
알수없는 어딘가로
누구도.
선각자도
누구도.
심지어 말을 파는 성인조차도...
가르쳐 주지 못하는 곳.
같은 시간에 존재한다는것만으로도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정말
뜨겁게
변화없는 원칙으로.
댓글 [2]
-
보헴씨가1 2016.07.08 14:16 -
▒Boss▒ 2016.07.09 02:00
공감 이란것이 사실 썩 간단하고 쉬운일이 아니죠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 공감 합니다.
잘못된것을 잘못되었다 하는것에 대부분 공감하죠
그러나 때로 상당히 지나치거나 때론 굉장히 소극적 이기도 합니다.
차이 라는겁니다. 그것은 각자 다른것이고 그에따른 차이가 보이는거라 생각 합니다.
왜 서로 싸우고 헐뜯는가...
오래된 얘기중에 "너는 바담풍 하지말고 바담풍 해!" 라는말을 전 자주 씁니다.
아무리 정상적으로 발음을 하고파도 안되는이 있습니다.
스스로 그것이 안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죠 말이 아닌 글 이란걸로 말입니다.
또 스스로를 돌아봐야죠 내 발음이 맞는지 정상적인지
내가 누군가를 내 기준으로 평가할수 있다면
나 역시 누군가의 잣대로 평가 당할수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나는 지적해도 되지만 타인은 나를 지적하면 안된다는 그런 사고로는 토론이 불가능 하죠 의견교환조차 어렵게 하구요
역지사지 라는게 쉬운것 같지만 어려워요 타인의 입장...많이들 말 하지만 저 스스로조차 거의 불가능하다 생각 되거든요
조석으로 변하는 나 자신의 감정을 어느누가 짐작 할까요
지례짐작으로라도 최소 자기스스로의 기준으로라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고 말해야겠죠
뉘는 다름과 틀림을 주구장창 말하면서 틀린걸 다르다 말하기도 하더만...ㅋㅋㅋ(그런이 있습니다.)
저 역시 꼴난 문제아라...
서로가 안아주는거 글쎄요
뭐 한자의 사람인 이 한사람이 아닌 두사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그런글을 본것도 같습니다만
그글에선 사람인 이란 한자는 두사람이 서로 등을기덴 형상이라더군요
쉴 휴 라는 글자역시
사람은 혼자는 살지 못한다 하잖아요?
사람이 혼자만 존제 한다면 짐승이 되기때문 아닐런지...ㅋㅋㅋ
스스로 사람다워지려면 최소 누군가가 항상 날 주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한다는건 아닐까 싶군요
그 나를 주시하는 누군가가 스스로의 양심 이란것 이어야 함에도...
말이 길어지네요 밤이 깊어서 ㅋㅋㅋ
저는 공감을 좋아합니다.
시간도 공간도 초월할수있다면 그렇다면 좋겠습니다.
그깢 피부나 생김이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하는 오늘 하루도 살기가 힘들었다 같이 위로하며 서로를 껴안아 주는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