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쓰레딩 별차이 없을줄 알았는데 효과 있군요...

스카이 레이크 건너띄고

카비레이크나 새로 ht 지원하는 암드의 젠 cpu를 노리자 하면서 꾹 참고 있었습니다.

중고 장터에서 기계식 키보드 매물을 노리고 있던중

6400t가 매물이 싸게 올라오더군요. (6400t는  i7-스카이레이크 엔지니어링 샘플입니다.)

못참고 질렀습니다.

최근 보드 램 슬롯이 한개 죽어서 풀뱅을 못하는것도 짜증났고

이핑계 저핑계를 생각하면서 혼자 정당한 이유를 부여하고 자기 위로를 ;;;;;

이놈이 1.6Ghz 로 동작하는 cpu이지만 오버가 blck와 배수 조합 오버가 가능해서

3.8까지 오버를 땡겨봤습니다. 문제는 뚜따작업을 안한 시퓨를 구입하다보니 온도가 좀 높네요.

링스 안정화 작업시 풀로드시 80~83도 나오고 4.0은 100도가 찍히는 상황에서 테스트 중지 했구요.

3.8에서 노오버 4770k 성능보다 조금 낫네요.

4.0까지 오버를 하면 6700k 노오버랑 비슷한데 가성비 용으로 쓰는거니까... 라며 포기를 ...

29장으로 시퓨+보드+16램 을 구했고

이돈이면 3770 nonk 중고시퓨와 z77 보드 두가지를 겨우 구하는 수준이라 가성비 면에서는... +_+

아이비브릿지 쓰던 시절에 비하면 확실히 업글은 맞는데

게임도 안하고 영화 인터넷이 70~80% 차지하는 상황이라 벤치마크 점수놀이 이외엔 느낌이 없다... 라고 느끼던중

HT 기능이 좋기는 좋네요.

vmware 작업시 체감이 옵니다.

시퓨 할당할때 1c/2t 사용하니 cpu사용량이 여유가 많아집니다.

4c/4t 아이비 쓸땐 같은 옵션 주어고 vm작업걸고 1080p 영화를 보면 전체 cpu 사용량의 80~90%까지도 나오고 했는데

지금은...30~40% 정도만 cpu 사용량을 보입니다.

이제 HT기능에 또 눈이 높아졌으니... 앞으로 cpu구매하는데 예비 총알을 더 모아야 겠네요.

이쁜 LED와 쫀득한 청축에 빠져서 노리고 있었는데 휴가비 받을때까지는 또 기계식 키보드랑 안녕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