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4TB 하드 분해시...

둥근 판을 플래터라고 합니다.

하드디스크 분해에서 앞서 가장 중요한 전제가 하나 있습니다.

먼지가 없는 방진 설비가 갖춰진 클린 룸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죠.

하드디스크의 플래터에 조금이라도 먼지가 묻거나 손으로 만져서 오염됐다면 

데이터 복구는 물건너 갔다는 얘기가 되구요

같은 제조사의 같은 모델의 하드 디스크라도 리비전이 바뀔때 플래터의 갯수나 내부 부품들이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환되지 않는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제조사 끼리도 안되는데  다른 회사끼리 부품이 맞을리가 없죠.

결론을 말씀드리지면 분해 하신 순간에 데이터 복구는 물건너 같거나 다름없구요

복구 업체가 아니라면 복구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만약 분해를 안하셨다면 일반 유저들이 할수 있는건 같은 주차 또는 동일 리비전의 하드를 구해

PCB 기판을 교환해보거나 다른 시스템에 연결해보는 수가 있지요

그래도 되지 않다면 답은 거의 없구요.

하드 고장이 가장 많이 나는 부분은 헤드입니다. 헤드만 교체하면 대부분 살아난다고 합니다.

헤드 교체는 마찬가지로 전문 장비로 클린 룸에서 해야 살려낼 가능성이 있구요.

분해 하셨을때 헤드 위치가 플래터 위에 멈춰있다면 상처 나지 않게 플래터를 살살 돌려가며

제 위치로 돌려놓으면 정상 작동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때 

살려냈다고 해도 먼지로 오염됐을테니 데이터 백업은 최대한 빠르게 하셔야 할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NJqTPutrJ4

분해하는 순간 모든 데이터 사망이라 보면 됩니다 (이제 업체 가져가도 복구 못합니다)

공기중의 먼지는 물른이고, 플레터를 고정시 잠그어둔 잠금 장치에 의해서 가해지는 압력이나 케이스내 기압이 변하는정도로도 데이터 날아갈정도이므로 포기해주세요

특히 테라단위정도로 미세화된 기종은 더 심각합니다

하드를 뜯다니 대단하네요;;;;

전문 업체에서도 힘든 작업을....

하드는 뜯는 순간 폭망 입니다.

ㅡㅡ;;;

헐... ㅠㅠ 저는 286 시절 컴터 처음 사서 1.44MB 플로피 드라이브에 WD40 뿌렸다가

피본 사람입니다. 누가 그거 뿌리면 플로피 읽을때 슥슥 하는 소음 안난다고 그래서...

컴터 가게 들고 갔더니 남은 속상해 죽겠는데 막 웃더라는... ㅠㅠ

복구업체는 사절이라니... 할말이 없습니다!!

하드디스크를 분해 할 경우는 복구 업체(상위 5% 업체)에서도 최후의 수단입니다.

4테라면 3테라와 달리 가격이 상당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