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등신입니다...
2016.05.19 11:18
ㅎㅎ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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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아저씨 2016.05.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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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6.05.19 11:39
멋지신 분이십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잊고 지냈던 등산을 저도 이제 시작 해보고 싶네요
산처럼바람처럼님 고운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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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boram]람 2016.05.19 15:13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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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이 2016.05.19 18:58
등광은 몰라도 등신은... 인정할 수가...
우리 나라 알프스 원정대 보다 세르파 들이 등산 더 잘 하잖아요.
제가 산골에서 자랐는데... 등신이라니... 그런 건 인정해주기 힘들어요. 그런 사람들 만나 본 적이 없네요.
촌 사람들은 지게 한짐 지고 날라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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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이 2016.05.19 19:05
저희 집안 가족 중에
대학때부터 산악회 가입해서 수십년 간 여러 산들을 등반한 식구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 처럼 산골 촌사람이죠. 초등학교 5Km 거리를 진짜 산넘어 뛰어다녔어요. 40분 정도면 우리 동네 애들은 학교까지 가요)
사계절 등반은 기본이고요.
태백산 같은 곳에서 한 밤중에 눈보라 만나기도 .. 힘든 등반도 척척 하는 사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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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알프스도 몇 번 갔다 왔어요. 아마츄어들도 그렇게 외국까지 등산 다니더군요. 언론에 전혀 조명받지 못하는 수준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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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더라고요.
짐꾼들이 진짜 한심하게 보는 것 같더라. 네팔 짐꾼들도 돈 받으니까 묵묵히 따라다니지...진짜 한심하게 보는 것 같더랍니다.
솔직히 그 사람들보다 등산 못하는 것도 맘 속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짐꾼들은 선수들인데 날씨가 나쁘면 자제하고 거부하고 그러는데, 한국인들은 똥고집으로 더 높이 올라간답니다.
세르파들이 그런 짓을 제일 경명하는 것처럼 보이더랍니다. 돈 받고 일하니 말은 안했지만 많이 느꼈다고 하더군요.
세르파보다 못한 실력으로 왜 그리 산꼭대기 올라가서 사진 찍을려고 하는지... 이건 그냥 돈자랑 측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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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포닉 2016.05.19 21:12
제가 근래에 본 게시물중에 가장 내용 없는 본문이네요
혼자 쓰는 낙서장도 아니고 많은 분들이 보는 게시판에서 이게 무슨 매너입니까
등산의 신=등신
그냥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