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시빌워를 보고 왔습니다

2016.04.28 02:03

회탈리카 조회:1203

늘 혼자 보다가 이번에는 근처에 사는 40대후반의 독거노인을 모시고 남자 둘이 다녀왔습니다.

혼자보다 같이 보니 좋군요..ㅠ

신기하게도 알아보니 조조와 낮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글은 개인적인 평이고 전 디씨,마블 둘다 좋와합니다.


1. 스토리

대 립하게 되는 사건의 발단은 아실 것이고 마블은 이것도 부족한지 또 하나의 이유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또 다시 갈등의 불씨를 제공하면서 대립하게 되는 이유를 3번 보여줍니다. 물론 모든 이유가 히어로들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더군요. 아마도 개연성이 혹시 떨어질까바 3가지의 방식으로 갈등을 만듭니다.


2. 배우

이번 작품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 개인적으로 배우들은 이렇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 은근히 능력은 크게 없는데 비중있는 배우 : 블랙위도우,팔콘

- 코메디,충격,헐,대박,미친,반전,씬스틸러 배우 : 앤트맨(히어로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줌)

- 코메디,대박,씬스틸러 배우 : 스파이더맨

- 아쉽다 아쉬워 배우 : 비젼,스칼렛위치(원래 이둘만 있어도 다 이길 수 있는데 워낙능력이 쎄서 너프를 너무 많이

                      당한 비운의 캐릭터)

- 주인공 배우 : 캡틴, 윈터솔져

- 조연 배우 : 아이언맨

- 카리스마, 멋있다, 묵직하다 배우 : 블랙팬서

- 배경 배우 : 나머지...

일단 앤트맨과 블랙팬서,스파이더맨은 아주 성공적입니다. 블랙팬서는 목소리마저도 허스키하면서 카리스마 작렬입니다.


3. 액션

이 미 다아시죠. 디씨의 캐릭터들은 뭐 사기 캐릭터들이라 하나하나가 엄천난 힘을 보여줍니다. 도시하나 날리는 것은 아주쉽죠. 하지만 어밴져스에는 그런 캐릭이 많이 없죠. 그래서 배트맨과 슈퍼맨에서의 다 부시면서 싸우다보니 보는 관객들은 아기자기한 액션을 기대하게됩니다. 너무 뻔하거든요. 그냥 부시고 또 부시고 또 다시 부시고........

하지만 마블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협동액션과 액션중에서도 웃긴장면 웃긴대화를 넣고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하게 풀어냅니다.

이번작품의 공항액션은 정말 대단했습니다.쩝니다.웃기고 멋있고 대단하고.....

또한 마블의 스타일답게 이번작은 처음 액션-대화조금 길게-액션-대화조금-다시 액션-대화좀 길게-대단한 공항 액션씬-다시 대화 좀길게-액션  이렇게 진행됩니다.


4. 장단점

장 점은 대충 이해할만한 적절한 내용 여전히 좋은 액션과 대단한 공항씬이 있고 웃음을 줍니다. 다만 히어로들이 갈등을 시작하는 부분은 좋왔는데 마무리가 되는것이 조금 부족합니다.물론 해외에서도 이정도는 크게 문제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5. 키워드

뭐 이영화를 보고 생각나는 것은 앤트맨,스파이더맨,블랙팬서,키스씬,공항액션씬,빌런나옴? 입니다.


6. 결론

저 는 디씨를 원래 좋와하고 마블도 영화를 통해 좋와하는데요. 어쩔수 없이 히어로 서로 간에 갈등하는 것이 비슷한 배트맨대슈퍼맨과 시빌워를 비교안할 수가 없더군요. 배트맨대슈퍼맨은 보는 내내 제대들이 왜 싸워야하는지 이해가 좀 안갔지만 시빌워는 그럭저럭 이해가 되더군요. 스토리에서도 앞섰고 또한 액션에서도 주구장창 던지고 때리고 광선 발사하고 부시고 하는 배트맨대슈퍼맨보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간지나는 액션의 시빌워가 한수위로 보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런 방식이 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원래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는 디씨에 다 있습니다.

또 한 정말 거대하고 웅장한 장면은 디씨 히어로들에게 나오는것이 자연스럽습니다.(워낙 능력이 신급이라) 그래서 아기자기한 액션에 지친 관객이 도시가 날라가고 지구가 위태롭고 그러한 거대한 뭔가를 원한다면 다시 기회는 디씨에게로 넘어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스토리도 이제부터는 비슷비슷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타노스와,다크사이더? 의 싸움이겠죠.


PS- DCㅠㅠ 수어사이드스쿼드 잘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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