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윈10 WTG 를 USB 2.0에 심어보았는데요

다됨니다.

속도가 답답하니 3.0MLC로사서 사용해야합니다.

USB 3.0 도 없는 775보드 ASUS P5Q에서도 잘 쓰고 있습니다.  허접이 아닌 제대로 된(?) USB 라면 부팅만 조금 느릴뿐이지 구형시스템에서도 일단 부팅된 후에는 거의 못느낄 정도로 사용합니다. (일단 윈투고사용시 기본적인 설정변경 몇가지만 해주면...)

그냥 설치하면 힘들것 같네요.

그래서 예전에 고수님께서 이런 글을 남겨 놓으셨죠.

하드디스크에서 vhd를 만들어서 윈도우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그 vhd를 usb에 카피해서 bcd에 등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30분 이면 작업 종료될거라 예상됩니다.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니안의 연구 박사님 석님의 글이었던것 같습니다..   설치기에 아직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직접 usb에 설치했는데도, 오래 걸리지 않던데요.

왜냐 하면 winntsetup으로 그냥 풀어주고 다시 부팅만 했으니까요

WTG 해주는 툴이나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았고요.

WIM 이미지 이름에 WTG가 붙어 있는 자료를 사용했씁니다.   별장에서 받았던 자료 같네요

WIM 자체가 WTG용이라 되어 있는 걸 찾아서,  그냥 이미지 풀어주고 재부팅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시간이 별로 많이 안 걸리더구요.

... 이 방법 보다는 위에 말씀드린 vhd 방식으로 한 번 해보세요.

전 지금도 시골 갈때 갖고 다니는데,  부팅 시간이 약간 오래 걸리기도 하지만,  윈도우를 들고 다니면 무척 편리합니다.

늘 사용하던 프로그램 그대로 쓰니까요

저도 일반 USB에 했다가 절망적인 속도를 맛보고 나서

Sandisk CZ88 (CZ80과 사실 거의 같은 제품)으로 8.1 WTG를 돌리는데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하드와 SSD의 가운데쯤 되는 체감성능이에요.

가성비는......(털썩)

제대로 쓰시려면 2.5인치 케이스에 SSD 물리시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현재는 이거저거 쓰다가 결국 BX100 특가 하나 잡아서 쓰고 있네요.

4K가 읽기 쓰기 둘 다 3메가쯤 안 나오면 아에 도전 안 하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이롭습니다

참고로 4K성능 괜찮은 메모리 쓰시면, 보드의 포트가 굳이 3.0이 아닌 2.0이라도 체감상 아무 문제 없습니다 (프로그램 설치나, 윈도 업데이트등의 대용량 다룰때 좀 오래 걸리긴하지만, 노트북 하드보다는 쾌적한 체감 성능 보여줍니다)

설치시간 자체는 하드/ssd에 vhd 생성후 미리 적용해서 그걸 복사하면 줄일 수 있지만, 부트시 하드웨어 잡는것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너무나도 느리더군요

관리나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바로 푸는것보다 vhdx를 추천합니다 (복구능때문에 vhd보다 vhdx가 낫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동식으로 잡히는 디스크 쓰는경우 ~8.1은 vhd/x가 아닌 파티션에 바로 적용시 부트 안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0은 된다는듯하지만, 전통적인 방식인 vhdx밖에 시험 안 해봐서 시험해본적이 없습니다)

석님 윗 댓글에 쓰려다가 묻혀서 잘 안보일거 같아 밑으로 뺐습니다.

일단 석님 강좌를 다시 읽어봤는데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 틀린 점이 있으면 바로 잡아주시면 좋겠습니다.

1. 윈도우에서 VHD 하나 만들어서 사용하고자 하는 윈도우 버젼의 install.wim 을 

거기에 풀어놓는다. 

2. USB 를 포맷하고 활성으로 만들어준다.

3. 위 1.에서 만들어놓은 VHD 파일을 통째로 USB에 복사한다.

4. USB의 VHD 파일을 마운트하고 마운트된 USB 드라이브에 부팅파일을 만들어준다.

이렇게 되는건가요? 만약 이 과정이라면 1.을 생략하고 제가 기존에 하드에서 돌리던

VHD 파일을 가지고 2. ~ 4. 를 실행해도 될까요?

저도 나름 XT 때부터 컴터 쓰던 사람인데 요즘 나오는 컴터 기술들은 감당이 안되네요 -//-;;

급한건 아니니 시간 나실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