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후에 소름..

승부를 떠나서 컴퓨터 1200대와 대결하는 이세돌이 대단합니다.. 

기술발전 속도가 정말 빠르네요...

금세기내에 인공지능이 인간을 많이도 내 쫗을 듯 하군요. 아마도 알파고를 만든 구글 대다수 직원들이 

먼저 실업자가 되지 않을까요?

터미네이터~

그동안에는 컴퓨터 능력이 좀 딸렸나보네요. 

체력적으로나 연산능력으로 보나....당연하게 바라봅니다.

사람이 컴퓨터를 상대로 이긴다는게 더 믿기지 않습니다

스카이넷의 시작일까요?

알파고는 옆에서 여럿이서 알파고1,알파고2,알파고3,etc 이렇게 훈수두고 시뮬레이션 하고 있는데

이세돌은 오로지 혼자죠.

공평하다고 하지만 사실 불공평한거죠. 커제인가 뭔가랑 이창호랑 같이 뒀어야 했습니다.

보다시피 컴퓨터한테 실수 따윈 없어요.감정도 휴식도 아무것도 없어서 시간 끌면 무조건 져요.

이세돌이 1판 이상 이기면 대단한거죠.

구글은 알파고에 항복 표시도 안만들었을걸요.

이제 저 인공지능이 언젠가 효율과 비용을 이유로 제가 다니던 직장을 내쫓아내고 차지할까봐 살짝 무섭네요.

최대 몇 수 까지 내다보는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진 게임이어서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당연한 귀결이지요.

바둑은 게임이고 승부입니다. 당연히 확률이 좌우하고 확률에 정확한 인공지능이 이기는거지요.

인간은 다른 창작력이 있기때문에 별 상관이 없어요. 바둑이 오묘한게 아니라 승부란게 입증 된거죠.

1분 초재기 들어가면서 맨붕오겠죠..1분에 인간이 낼수있는 수와 인공지능이 낼수있는 수는 차원이 다르죠.

초중반에 확실히 잡질못하면 절대 못이깁니다. 버그가 생기길 바랄뿐이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