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삼림속 홍콩

언니와 둘이서 오랜만에 중경삼림영화를 보다가

  영화속의 중경삼림을 실제로 보고 싶어서..;

 얼마전에 둘이서 5박6일로 다녀왔었답니다.

 <영화 중경삼림중>

 영화속에서 양조위씨가 자주 가던 센드위치 가게죠^.^/

이센드위치 가게를

부지런히 찾아가본 결과 지금은 세븐일레븐으로 변했더군요^.^

왕정문씨가 홍콩아니 세계에서 가장긴 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나가며

양조위의 아파트를 훔쳐보던

명장면이 있었죠..^^

저도 똑같이 따라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이곳에 가게 되면 한번쯤 영화의 주인공이 되보세요^0^

에스컬레이터로 본 풍경의 사진들이네요

실제로 이 에스컬레터를 타고 소호까지 가는 거리가 생각보다 상당히 길답니다.

낮에보다는 밤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멋진 홍콩의 밤거리를 느긋하게 감상하실수 있거든요^^

"가슴이 아프면 조깅을 한다.

온몸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눈물이 나지않을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2분후면 나는 25살이 된다.

인생의 반의 반이 되는 셈이다.

그 역사적인 순간에 나는 조깅을 한다".

 금성무씨가 파인애플 통조림을 열심히 먹던 모습도 명장면이죠^.^

 통조림이라는 인스턴트 식품으로  사랑도 즉흥적인 젊은연인들의  인스턴트 같은사랑방식을 나타내려는

 감독의 센스가 아닐까요?

저도 금성무씨가 머물렀던 청킹맨션에가서 파인애플 통조림을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아랍아저씨들이 재밌는지 웃으시더군요^.^;

통조림을 먹으며 금성무씨가 이야기를 합니다.

"만약에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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