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거시기 하긴 한 모양입니다.

그제 오후6시경 천진 탕구(당고) 시내나가서 백화점이 즐비한 몇곳 드가보니 늦게까지도 손님들이 거의 없습니다.

의류 구두 화장품.. 애들장난감들이 한국보다 더 비싸고, 시내중심지에 있는  대형 지하상가에있는 가전 전문점에 드가보니..

휴대폰은(샤오미, 화웨이.. 삼성 아이폰..대만제품등등이) 한국보다 더 비싸네요. 각국 가전제품도 가격이 장난아닙니다.

같이 일하는 중국인 동료도 그러네요. 같은 중국젠데 한국과 일본이 더 저렴하다고.....

쇼핑센터 앞  넓은 도로는 차가 못다니게 막아놓고 걸어 다니게 해놨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삐까뻔쩍하고 화려한 쇼핑센타 거리의 뒷편쪽 도로는 참 후집니다. 오래된 2~3층짜리 건물들에 각종 저렴한.... 후줄근한 식당들이 즐비하고..

덜 깨끗한 차도에는 과일, 건과류 행상 등등이...저렴한 식품마트에는 손님들도 빠글빠글하네요. 후진.. 뒷골목이 더 시끌벅적합니다. ㅋ~

몇년전만해도 거리와 백화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