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라피드 모드의 허와 실 - 부팅 속도는 빨라지나? 등

라피드 모드의 허와 실 - 라피드 모드를 적용하면 부팅속도가 빨라질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아니다."

당연히 휘발성 메모리인 DRAM을 CACHE로 잡아서 사용하는 만큼 부팅이 빨라질 수 없다.

그렇다면 얼마나 느려질까?

윈도우7에 840evo 500GB를 기준으로 라피드 모드 적용시 부팅 속도는 0.5초 이내의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출처 : https://techreport.com/review/25282/a-closer-look-at-rapid-dram-caching-on-the-samsung-840-evo-ssd

부팅 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해 라피드 모드를 사용한다고 하는것은 바보짓이다.

라피드 모드는 부팅속도를 빠르게하기 위해 사용하는게 아니다.

그러면 라피드 모드를 제공하는 삼성의 입장은 무엇인가.

반응속도(responsiveness)가 1.8배 높아진다고한다.

4K 랜덤 읽기를 보면 5배 이상의 빠른 반응 속도를 볼 수 있다.

그러면 5배의 빠른 속도는 시간으로 0.035-0.006=0.029 이다.

0.029 차이를 느낄 수 있겠는가?

이걸 그래프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4KB 부분을 보라...5배의 차이이다...

인간의 체감 여부로 보면 느낄 수 없는 차이다.

이러한 이유로 SSD의 성능 체감은  sata2 이후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논리데로라면 램디스크는 물론 램디스크에 심볼릭링크를 사용 할 필요도 없고, 램 캐쉬 프로그램들은 모두 쓸데없는 것들이된다.

고속의 PCI-E 저장장치는 쓸데 없이 비싼 불필요한 장비일 뿐이다. 

컴퓨터의 구조상 데이터 처리는 보조기억장치인 SSD에서 주기억장치인 램으로 읽혀진 후에 처리되는 구조이고

rapid 모드와 같은 램 캐쉬 기술은 현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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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드 모드는 디스크 큐 길이 병목 현상 발생시 유용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https://blog.naver.com/dbdb199/220618588351

자체 읽기 쓰기시 10~15% 성능 향상도 보이고 있다.
https://blog.naver.com/dbdb199/220493076750

VM 구동등에 리소스 이득도 나타난다.
https://www.vladan.fr/samsung-rapid-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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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라피드 모드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불필요한 기술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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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두에게 불필요한 기술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