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수정) 신형/구형보드에서 diskpart 명령어 활용해서 윈도설치하기

해피밥님께서 올려주신 강좌를 참고했습니다. https://windowsforum.kr/7095758

저도 사실은 diskpart 명령어를 사용하기에 버거운 초보인지라 그동안 사용을 꺼려해왔다가

구형메인보드 (gpt 하드로 변환할 수 없고 uefi 방식으로 설치할 수 없는, mbr하드만 인식되는)에

윈도 10 설치를 부탁받은지라 이런저런 실험하면서 이번 기회에 이것을 적용해볼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이 컸고 실패도 해보고 이렇게저렇게 왔다리갔다리 했었는데, 다행히 마지막에 성공하였기에 용기내어서 글 올려봅니다.

윈도10 설치를 가정합니다. mbr/gpt 하드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설치디스크를 usb 등으로 실행했을 때,

맨먼저 왼쪽아래의 작은 글씨의 컴퓨터복구를 클릭해서 -> 문제해결 -> 고급옵션 -> 명령프롬프트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자료들은 다른 하드디스크로 백업을 완료한 상태이고) 윈도를 설치할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모두 날리고 깔끔하게

설치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mbr하드에서 바이오스 방식으로 설치하시려면 rufus로 바이오스 호환모드로 순정이미지를 굽고, 부팅 진입시 그냥 usb이름이 있는 (uefi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부팅해주십시오. 반대로 gpt하드에서 UEFI 방식으로 설치하시려면 rufus로 gpt/uefi 모드로 순정 이미지를 굽고, 부팅 진입시 uefi가 포함된 usb 명칭으로 부팅해주십시오. 이 원칙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아래 diskpart 명령어도 상황에 따라 잘 적용할 수 있습니다. 

1) 우선 uefi를 지원하는 최신보드일 때 (가상에서 테스트 완료했습니다.)

명령프롬프트에서 diskpart 하고 엔터합니다.

list disk 하고 엔터합니다. 목록에서 용량을 보시고 윈도설치할 하드디스크를 잘 판단합니다.

sel dis 0 -> 셀렉트 디스크의 줄임말입니다. select disk 를 줄여서 표현할 수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숫자 0은 첫번째 하드디스크를 의미합니다. 설치할 하드가 첫번째라면 0번이 맞겠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앞의 숫자를 보고 잘 선택해주십시오.

clean 하드디스크를 초기화합니다. 해당 하드에 이미 여러개의 파티션이 있었더라도 모든 파티션을 날리고 초기화합니다.

con gpt -> convert gpt 의 줄임말입니다. 선택한 하드를 gpt 하드로 변경합니다. 윈도 설치 usb를 uefi 모드로 진입하지

않았더라도 윈도를 gpt/uefi 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cre par efi size=100 ->create partition 의 줄임말입니다. 시스템 예약파티션(EFI 파티션) 100메가짜리를 만듭니다.

for quick fs=fat32 -> 포맷 퀵의 줄임말입니다. 그 efi 파티션을 fat32 시스템으로 빠른 포맷합니다.

cre par pri -> 크리에이트 파티션 프라이머리의 줄임말입니다. 100메가 예약파티션을 제외한 하드의 나머지 공간을 전부

주파티션로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해피밥님의 강좌팁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복구파티션이나 msr 파티션 없이

나머지 공간을 모두 주파티션으로 할당하게 됩니다. 이부분을 생략하면 어떻게 될지 아래 댓글에 해피밥님께서 직접 테스트

영상을 올려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가급적 윈도순정이미지가 지정해주는 것과 비슷하게 파티션하는 것이 목표여서

이 부분을 생략하고 내용을 추가해봅니다.

cre par msr size=16 -> 숙님의 강좌를 참고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16메가짜리 마이크로소프트(msr)예약파티션을 만들게 됩니다.

용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순정 이미지가 이 파티션을 꼭 만들기 때문에 포함시켰습니다.

cre par pri size=450 -> 이 공간은 복구파티션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순정처럼 450메가를 할당했습니다.

set id=de94bba4-06d1-4d40-a16a-bfd50179d6ac -> 아마도 복구파티션임을 컴퓨터에 인식시키기 위함인듯합니다. 숙님의 강좌와

https://technet.microsoft.com/en-us/library/dd744301(v=ws.10).aspx

https://technet.microsoft.com/en-us/library/ff715563.aspx

위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영문 o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전부 숫자 0 입니다. 또한 영문 l자는 없고 전부 숫자 1입니다.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어쩌면 간단하게 set id=27 하면 통할지도 모르겠으나.. 가상에서 테스트해보니 gpt하드에서는 이명령이 통하지 않네요.)

cre par pri -> 드디어 나왔습니다. 하드의 나머지 공간 전부를 주파티션으로 지정합니다. 

for quick fs=ntfs (ntfs로 빠른 포맷) 

list par -> 파티션이 잘 나눠졌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생략하셔도 됩니다. lis par 로 줄이셔도 됩니다.

exit -> 디스크파트 명령을 끝냅니다.

setup -> 셋업화면으로 곧바로 넘어갑니다.

GPT 하드 정리 (명령프롬프트에서)

diskpart

lis dis

sel dis 0

clean

con gpt

cre par efi size=100

for quick fs=fat32

cre par msr size=16

cre par pri size=450

set id=de94bba4-06d1-4d40-a16a-bfd50179d6ac

cre par pri

for quick fs=ntfs

lis par

exit

setup

2) MBR하드 : gpt와 uefi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보드일 때 (직접 테스트해보았습니다.)

diskpart

list disk

sel dis 0  ->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0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clean

con mbr -> mbr 하드로 변경합니다. 이후에 크리에이트 파티션 efi는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uefi를 지원하지 않는

보드에서는 EFI파티션을 만들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약 gpt 하드로 변경했다면 윈도설치가 되지도 않습니다.

cre par pri -> 크리에이트 파티션 프라이머리 줄임말입니다. 구형보드에서는 그냥 통으로 윈도를 설치하면 됩니다.

하드 전체를 단일 주파티션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나중에 윈도 설치 이후에 현재 하드를 분할해서 사용하고자 하신다면

실행에서(윈도우키+r) diskmgmt.msc 실행해서 해당 하드의 볼륨을 축소해서 빈공간에 주파티션을 만들든, 확장/논리파티션을

만들던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은 하드를 하나의 주파티션으로 만들어둡니다.

active -> 그 단일 파티션을 활성화합니다. 액티브 명령을 주지 않으면 윈도를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해주십시오.

(gpt 하드에서는 별도로 efi파티션을 만들고 거기에 부팅관련 파일과 폴더가 들어가므로 지금처럼 액티브 명령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혹시나 활성화를 취소하시려면 inactive 명령을 주면 될 것 같습니다. 직접 테스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exit

setup

mbr하드 정리

diskpart

list disk ->생각해보니 lis dis 해도 될 것 같기도 하네요.

sel dis 0

clean

con mbr

cre par pri

active

exit

setup

3) mbr하드에서 2번째 방법 -> 순정상태 비스무리하게 파티션을 분리하는 것. (가상에서 테스트)

diskpart

lis dis

sel dis 0

clean

con mbr

cre par pri size=100 -> 100메가 시스템 예약파티션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set id=0x17 -> set id=17으로 줄여도 됩니다. 여기에 override 명령을 추가해도 됩니다. 

(오버라이드 명령은 강제로 적용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set id=17 override (숨김파티션으로 강제지정)

(07 = Windows NT NTFS, 17 = Hidden, 27 = OEM Recovery)

https://defaultreasoning.com/2009/05/29/unhide-the-recovery-partition-on-a-basic-disk-with-diskpart/

active -> 그 예약파티션에 활성화를 걸어줍니다. 이 방법은 윈도를 통으로 설치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uefi가 통하지 않는

보드에서도 이 방법이 통용될지는 테스트해보지 않았습니다.

cre par pri size=450 -> 복구파티션 450메가를 할당해보기 위함입니다.

set id=0x27 -> 복구파티션을 인식시키기 위함입니다. 

cre par pri -> 나머지 공간을 전부 주파티션으로 할당합니다.

이후에 for quick fs=ntfs 이런 명령을 주면 ntfs로 빠른 포맷될 것 같습니다. 또는 set id=07 이런 것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list par -> 이것은 생략해도 됩니다. 파티션이 잘 나누어졌는지 눈으로 확인해보는 과정입니다.

exit

setup

정리1

diskpart

lis dis

sel dis 0

clean

con mbr

cre par pri size=100

set id=17

active

cre par pri size=450

set id=27

cre par pri

set id=07

lis par

exit

setup

정리2 (시스템파티션을 생략합니다. 복구파티션만 만듭니다.)

diskpart

lis dis

sel dis 0

clean

con mbr

cre par pri size=450

set id=27

cre par pri

for quick fs=ntfs

active

lis par

exit

setup

이상 강좌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