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 케이스 업데이트 했네요

케이스를 바꾸는데만도 몇시간은 걸린것 같네요. 그리고 새로 주문한 ssd mx200 에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느라 또 반나절은 걸린것 같습니다. 겨우 작업을 끝냈습니다. 발키리 좋네요. 케이스가 커서 내부작업하기도 용이하고 특히 hdd 나 ssd  하드베이도 장착하기 쉽고 팬컨트롤러의 pwm 을 한곳에서 관리할수 있어서 통합된 4핀 pwm 하나만  메인보드에 꽂으면 되더군요. 그리고 케이스 위쪽에  컨트롤러를 조절할수 있어서 좋았고요.

mx 200 도 역시 사용해본 결과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ocz agility3 보다 (큰차이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반응속도나  부팅속도도 좀더 나아진것 같네요. 아무래도 출시된지 좀 오래된 것보다는 낫네요. agility 는 이제 일반 작업용(토렌트등) 으로나 사용해야겠군요.

그리고 같이 주문했던 방음재를 벽에다 붙혀보았는데 소리는 ... 글쎄요. 전체적으로 볼륨이 조금 감소한듯한 느낌이랄까.. 스피커 뒷쪽에서 반사되어 오는 소리가 줄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원래는 울리는 저음의 양을 좀 줄일수 있을까 싶어서 시험해본건데, 결론적으론 소리전체의 볼륨이 줄어버린 느낌..ㅜㅜ.. 그래도 어느정도 저음도 줄어든것 같긴한데 크게 느낄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좀더 큰 공간에서 전체적으로 방음재를 시설하면 체감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좋은경험은 한것 같습니다. 역시 소리는 이런것보다는 좀더 큰 공간으로 옮기는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