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오징어가..^

이제 만만한 오징어가 아니네요. 조금있으면 문어랑 붙을듯...ㅋ

그냥 너무 드시면서 기분 나쁘지 마시라고 얘기해드리면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잘아는 것도 아니지만 실제 경험을 토대로)

어릴적에 강남권 백화점에서 잠시 일을했습니다.

회코너+생선코너가 합쳐져있는데요

생선을 미리 손질을 해서 팔아요

그냥 시장에서 손질해주는 정도가 아니라,

찌개용이면 뜯어서 찌개에 바로 풍덩하면 될 정도, 구이용도 마찬가지고

그렇게 용도에 맞게 바로 쓸수있도록 손질해서 포장해서 판매를 했었는데요

뭐 위와 같은 얘기는 왜 하냐면

저는 다른 동네나, 비싼동네 안비싼동네 그런건 모르고

그 백화점에서 그렇게 파는건 다른 동네 백화점에선 못봤거든요

그러니까 쫌 비싼써비스가 섞인 형태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은건데요

(들어오는 생선도 신선도가 보통이나 보통이상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곳에서도 오징어 손질하려고 배갈라보면 그 구데기 같은 놈들이 많더라고요

일일이 다 떼고 손질해서 포장해서 진열했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모르고 먹는 경우가 허다하다고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잘 모르지만 그때 경험에 의해서 말씀드립니다)

언젠가 그 일(잠시 알바였기때문에)이 있은 후 나중에도 부모님께 여쭤보니 그런 경우는 많더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구더기 같은 기생충 녀석은

(티비에 나오던 고등어 관련 기생충? 기억이 잘안나서,... 그것과는 달리)

오히려 싱싱한 오징어에 있는 것이 더 옳은 것이라 했습니다.

(백마리 이렇게 말도 안되게 있는 것은 말구요)

아무튼

그냥

너무 기분 나쁘기 오징어를 드실까봐

제가 아는것만 적어 봅니다. 행복하셔요~

수산물중에는 회로 먹으면 기생충 감염을 염두에 둬야 할것이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오징어에는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살 속에 우글우글 한다는...

꼭 익히거나 구워서 드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