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최후.
2015.10.11 05:25
성삼문(成三問)(1418 ~ 1456)
집
현전 학사로서 정음청에서 학자들과 함께 한글의 창제를 앞두고 명나라의 한림 학사 황찬에게 13번이나 내왕하며 음운을 질의하고,
다시 명나라에 여러번 건너가 음운과 교장 제도를 연구할 만큼 훈민정음 창제에 심혈을 기울인 학자이다. 다른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1446년 훈민정음을 반포하나, 단종복위에 가담했던 김질의 밀고로 인해 이개, 하위지, 유응부 등과 함께 체포되어 친국을 받게
된다. 결국, 군기감 앞에서 거열형을 받는다.
박팽년(朴彭年)(1417 ~ 1456)
성
삼문과 함께 세종의 총애를 받은 학자였으나, 1456년 형조 참판으로서 성삼문,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김질 등과 함께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가 김질의 밀고로 발각되어 체포된다. 그의 재능을 아끼던 세조는 그를 회유 하지만 끝내 거절하고 사형을
당한다.
이 개 (李 塏)(1417 ~ 1456)
1441
년 저작랑으로 "명황계감"의 편찬에 참여할 만큼 시문이 청절하고 글씨를 잘 썼으며, 훈민정음의 창제에도 참여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혹독한 고문 끝에 죽게 된다. 원래는 세조와도 친교가 있었기 때문에 진상을 밝히도록 강요
받게 되나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처형당한다.
*거열형: 수레에 팔, 다리와 목을 매달아 찢어 죽이는 형벌
무엇을 위해 살지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거겠지만
지나간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자 하는지를 모르곘다.
댓글 [1]
-
무정 2015.10.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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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C%A7%88_(1422%EB%85%84)
그당시는 오래 산것일지는 몰라도 환갑도 못산 인생을 눈앞의 무엇만 따라다닌...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표상
누구밑에 누구 없다던데 백법김구선생과 연관된 가계의 오점이 될듯...
공개석상에서 사육신에 연관된 누구 후손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 할수 있는지 없는지를 추측해 보면 답이 보입니다.
하긴 이 뭐시기(일제시대의 창시자) 후손도 조상재산 돌려달라고 소송벌이는 세상이니,
그런넘들에게 뭐딱지만한 거시기를 기대하는것이 망상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