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 하나 더러운거 걸렸네요.
2015.09.12 11:22
학기초에 한 말 - 난 원칙주의자다. 이 말 할때부터 느낌이 이상했죠. 진짜 원칙주의자면 굳이 강조 안할텐데.
단원평가 시험 - 언제 본다 미리 얘기도 없고, 애들한텐 당일날 쪽지시험이라 얘기하고 시험봤는데, 알고보니 그게 단원평가
체육대회 계주 선수 - 각 반에서 1학기 출전 선수가 2학기 출전 못하는 룰(학교 자치 룰인듯?)이 있는데, 1학기 출전선수를 또 2학기에 선발로 뽑아놓고 문제생길까 대비한듯 2등 선수에게 '1등이 아파서 못나가면 2등이 나가자' 라며 달래주는 입방아.
1등네 학부모가 봉투좀 찌른 모양
독서키 - 몇 줄 독후감 같은건데, 몇 개를 하던 제한이 없는 것이고, 많이 한 학생은 스티커 배부 -> 상장으로 이어지는 구조. 그런데 1등한 학생이 500개 채우니 더 하지 말라고 함.
봉투 안준다고 복수하는듯
성적표 - 면담때 수학 잘한다고 극찬하더니, 실제 학기중 수함시험 틀린것 2개뿐이 없는데 2등급. (잘함?) 나옴.
봉투 보내란 신호 줬는데, 안보내 온다고 복수하는듯
얼마전 과학 숙제 - 할 사람만 해와라. 했는데 알고보니 우리집만 해서 보냈음.. 선생은 숙제한거 접수 안하고 돌려보냄.
과학 성적도 누구 밀어줘야 하는데 이번 숙제 받으면 불리한 모양.
저 초등3때 선생 잘못 만나 아주 우울한 기억 투성인데, 그 때 기억나면서 괜히 애한테 미안해는군요.
또 몇가지 있는데.. 막상 적다보니 생각이 안납니다. ㅋ
어딜 가나 밝히는 선생이 있긴 하겠다만 막상 당해보니 열 좀 받네요.
또라이 걸레같은 선생.
대한민국 사회는 100년이 지나도 썩어있을듯..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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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랑 2015.09.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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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목 2015.09.12 11:40
허허허.
대범하게 그냥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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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식 1등하면
다른 사람 자식은 2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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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갑고수 2015.09.12 12:08 걸레가 걸레를 만나면 기분 나쁜 걸레 티를 낸다.수건이 걸레 되는 건 많이 봤지만, 걸레가 수건 되는 건 본적이 없다. - 어른이 -
뷰리풀투데이 2015.09.12 12:20
편법과 부정이 가득한 나라
우리가 꿈꾸는 그 곳 -
미시칸 2015.09.12 14:20
애들 안낳아서 학생이 점점 줄어드는데 선생도 줄어드나요? 아님 월급이 줄어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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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 2015.09.12 14:50 무조건 자기자식생각이네..다른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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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투데이 2015.09.12 22:02
무조건이라...
노력, 목적의식. 공정, 공평. 사회정의. 일건데요.
정치인이 선거때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되서 사람들이 원망을 한다면 그것도 무조건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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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 2015.09.12 15:24 이곳...
요즘은 또 다른 재미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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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o 2015.09.12 16:32
학부모 하나 더러운거 걸렸네요....
그 선생 이라면 제목을 이렇게 뽑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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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5.09.12 16:59
아!
요즘도 초딩선생이 뒷주머니차시는 분이 계시나 봅니다.
그래도 선생님은 존경 받아야 합니다.
존경해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자식도 옳바른 가치관을 갖는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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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투데이 2015.09.12 21:59
비슷한 생각 살아왔고, 그림자도 밟지 않는단 식으로 성인이 돼서도 존경해왔어서 애한테는 내색을 안합니다만
그 선생은 빼야 될것 같아요
학부모들 원성이 보통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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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려막존 2015.09.12 17:29
저도 어렸을때 비슷한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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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투데이 2015.09.12 21:56
생각이야 제각각일테니 다른 내용도 있긴 할 법일텐데.
정말 이런 생각으로 살고 있단 말인가? 싶은 글도 있네요.
진정 진심인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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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5.09.13 15:31
"또라이 걸레같은 선생.대한민국 사회는 100년이 지나도 썩어있을듯.."
뭐...그런 인성드런 선생이란자가 있기도 할것이나...
그것만으로 대한민국사회(글쓴이 포함...<아니면 너만 외쿡인?>)으로 매도하는
오만무도한 일반화의 오류를 품은 인성부족인 의 그 한계내의 목격담 또는 경험담임을 생각한다면
나는 바담풍 할테니 너는 바담풍 하지말고 바담풍 하라 고래고래 고함치는 아헤의 조악한 사견으로 취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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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투데이 2015.09.14 02:30
지나놓고 보면 저것이 대한민국의 미래 까지 거론됨에는 무리수가 없진 않기에 부정할 순 없는 오류겠지만,
과연 그것이 허무맹랑한 결론을 짓는 오류일까.
누구도 알 수 없는 100년을 거론했으니 그럴지도...
그러나 100년전의 대한민국 부폐들이 지금도 비일비재 하고 있다면, 허무맹랑 하다고 100년 뒤엔 절대 그럴리 없다고 단정 할 수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
일반화 오류 이야기 지긋지긋할 수 밖에 없군요.
이런 현상은 아는것 하나 나왔다고 이것이다 싶어 신명나게 지적을 하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일반화 오류는 생활속에 넘쳐나고 누구나 할 것없이 범하고 있느 현상임을 감안하면 타인을 그렇게 오매불망하다며 훈계할 입장은 아닐것.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는 그런 옛말도 결군은 일반화 오류 현상일텐데.
그것이 왜 속담이라 존재하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까.
비록 도출 과정에 오류가 발생함에도 불구하여 통하는 바가 결코 허구는 아닌 경우들, 즉 일반화 오류를 범한 경우라 해도 현상과 즉통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현실과 통함이 적지 않기에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건 아닐지 생각 해 볼 문제.
우리는 늘 광고따위를 보고 그 속에 면모를 발견하고, 긍정이든 부정이든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것인데. 광고는 결국 이런 오류를 초래하고 있다는것. 이런식의 선입견들이나.
구매시에 사용후기를 들춰 보고 참조하여 내게 부족한 정보를 취든한다던지. 이마저도 부족함을 보완 하려는 노력임에도 불구 여전히 일부 사용자가 남긴 의견이란점에서 일반화 오류에 벗어 날 수 없는 부분임.
또는 모든 부분을 직접 경험으로 쌓을 수 없으니, 간접경험(책 등의 정보)으로 보완하고 그 것들이 바탕이 되어 다른 현상에 대입을 하려 노력을 한다지만 그 역시나 부족한 정보를 보완하려는 것 뿐 세상에 존재하는 개체수에 비하면 정말 소수의 정보일뿐.
심지어 형제자매, 부모의 조언에 또는 생활상에서 가져온 사고 판단의 기준들이 상당수 일반화 오류를 범하게 되는 점이란것 생각해보면,
결국 넘쳐나는 오류 속에 살고 있을 뿐.
비록, 수십년째 이어지는 교단 부폐가 척결되지 않고 살아있음에 실망하여 과열된채 교단의 일부만이 청렴치 못하다고 축소하여 단언하지 않았으니 과실은 분명하지만, 생활속의 오류에서 해방되지 못한 이가 타인의 그런 오류를 오매불망하다며, 조악한 사견이라며 따끔함을 넘어 신랄하게 지적한다면, 남의 등을 관찰하며 정작 내 등에 묻은 겨를 보고 있지 못하니. 짧디 짤은 식견일수 밖에. 역시나 나는 바담풍. 너는 바람풍.
게다가 '더러운 선생 걸렸다'는 부폐현상의 주제를 벗어나 일정 부분에 거론된 과열된 표현에 포커싱하여, 과열된 표현을 썼으니 글 전체가 조악하다며 트집잡으려 일반화 오류를 거론하는 현상임을 직시하면 오매불망하지 않을 수 없어 허탈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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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5.09.14 05:21
언급한 문단은 전체문장의 최종결론을 말한다 생각되는바 그 결론은 본문과 전혀 별개의 사항으로만 인식됨
본문의 내용역시 사실임을 말할만하다 고려되는부분없이 이러니 이럴것이다...하느 글쓴이 자신의 생각과 추측으로만 일관되어 보이며
어찌하든 본인의 자식은 전혀 문제가없으나 모조리 해당 교사의 문제점으로 나타난현상이다...표현하고 있음
(아마도 글쓴이 본인의 자식에대한 우월의식 이나 자존감이 과해보임<분명 누구나 그리생각할수는 있겠으나 그것을 다른이의 문제로 거론하지는 않음<<과함>>)
또한 교사의문제...로 거론될법한 부분은 우리나라뿐만의 일은 아니며 세계 어느나라인들 그런일이 전혀없다 여겨질법한
사실관계를 적시한부분을 본적이 없음 고로 개인적으론 그것이 비단 우리나라의사회전체를 싸잡아 비난할 꺼리라 여겨지지는 않음
쓰레기가 있으면 치우려하는것이야 인지상정 일테지만
그 쓰레기를 난 보았다 하여 전체를 쓰레기로보고 먼미래까지 조롱하는것이 억지로 보임
글 전체의 구조로는 내자식은 잘났으나 쓰레기교사가 잘난 내 자식을 음해하고있고
이것은 이나라의 미래도 볼필요가없는 뻔한일이다...라 단정하고 있음
타인의시선으로 보자니 그래...지자식만 잘난거지
그렇다고 지자식 잘난것과 내가 무슨잘못을 했다고 내미래 내자식의 미래마저도 지 가치관대로 희망없는 사회에서 살고있다 믿으라 하는걸까.
부폐없는 나라 국가가 세상 어디에 있다는 말인지
바로잡아야한다 말하기보단 그저 자조나하고 자학이나 하고말겠다는 다짐으로만 비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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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덧글쓴이는 타국으로 미래없는 나라를 등지려는 요량일까? 하는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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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2015.09.16 07:47 노동자를 자처하는 선생이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교단에 서니 그런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그림자도 밟지말라던 선생님들 계실때는 그런일 ....
인성이 쓰레기인 선생은 하루 빨리 걸러내야죠.
애들이 미래인데 그런 인간에게 미래를 책임지게하는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