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P4 곧 나오나 본데 한글화나 해봐야 겠어요
2015.09.11 06:45
기존 AIMP3를 제가 받아서 썼을 땐 하필 그 빌드가 한국어 언어가 빠진 빌드였습니다.
그래서 걍 한국어 언어 파일만 빼와도 됐었지만 기존 한글판 써보니 제 기준인 한글화가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제 기준입니다 ㅠㅠ)
AIMP3를 새로이 한글화해서 저만 쓰고 있었거든요.
AIMP4 나오면 기존과 같은 부분이 있는지 확인 좀 해보고 정식으로 해봐야 겠네요.
근데 전 가사 지원이나 이런거 때문에 foobar2000을 쓰고 있고 윈10 올리면 Groove 음악 쓸거 같아서...
나중에 공개할지 안 할진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한글화 하신 분도 있구요.
솔직히 취미로 한글화를 좀 해보다 보니까 pCsOrl님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들 뭔가 퀄리티는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MS 언어 포털 사이트 정도만 참조해도 큰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용어도 검색해 보고 문장도 검색해 보고 MS 언어 포털을 아주 적극이용합니다.
MS의 스타일 가이드를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고 뭐 간단히 Exit=끝내기, Quit=종료, Close=닫기 / Remove=제거, Delete=삭제 이런식으로 구분하는 편입니다.
용어도 신중을 기해서 예를 들어 Bookmark 라는게 있으면 대부분 북마크라고 번역하던데 전 책갈피로 번역을 합니다.
다른 분들꺼 보면 잘 하시긴 하는데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아쉽더군요.
근데 전 디테일한 부분은 강한데 또 영어 실력이 딸려서 간단한 것만 해봤습니다. ㅠ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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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2015.09.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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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 2015.09.11 11:54
AIMP4, 아직 베타지만 번역?, 해석? 잘되어있습니다. 번역자가 여기 회원이기도 하고요.
https://windowsforum.kr/index.php?mid=data&category=6783426&document_srl=65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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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OrI 2015.09.11 21:48 AIMP4는 로버트킹 님에게 맡겨 두시고 차이점을 알려 주시는 조언자 역할을 하시는 것이...
대신 다른 유용한 프로그램을 한국어화 하시는 것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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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7 2015.09.12 01:52 로컬라이징은 제품에 대한 이해와 경험, 비용과 시간, 정확한 한글 표현력입니다...
영어 실력이 전부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아니죠..
실제로 원어민 수준의 번역자도 기능 이해를 못한채 의역/직역을 섞거나, 억지로 용어를 만들어버리니,,
수두룩하게 오역을 양산하는데다,, 말씀하신대로 퀄리티도 번역일관성도 사실상 높지 않은게 현실이구요.
제대로 하려면 검증 시스템으로 크로스체킹을 해줘야하는데, 이게 어마어마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저희도 MS 언어포털 많이 참고했었는데,,,
끝내기/종료, 제거/삭제를 구분하시니,, 넘 반갑습니다.^^
그게 해석과 번역의 차이죠. 님은 번역을 지향하는군요.
그게 영어실력입니다. 똑같은 시간을 기울였을 때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영어 더 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