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윈도우10에서 윈도우7으로 돌아오면 하드들이 올chdsk 하네요??

메인은 같은 SSD로 각각 윈도우7과 윈도우10을 설치해서 부팅시 교체해 사용하고 있는데

서브 하드들 4개가 전부 윈도우10을 사용하다가 윈도우7으로 넘어오면 부팅시 전부 CHDSK가 작동한다는겁니다.

이번에 2T짜리 히타치 하드가 윈도우10설치후 엑서스 후에 읽기 오류가 발생해서 로우 레벨 포맷까지 하고 재 사용하는데

또 읽기 오류가 발생하더군요. 하드가 망가질려나 생각이 되어서 새로 3T짜리를 구매했는데 윈도우7에선 또 정상이라고

뜨는군요. 이거 윈도우10 사용하기 겁나서 못쓰겠습니다.

바이오스 부팅 순위와는 별개 문제 같습니다.

일단 윈도우10에서 첫 엑서스 된 HDD나 SSD는 윈도우7으로 부팅시 CHDSK가 작동하는데 몇번 SSD를 교체하면서

부팅해보니 더이상 CHDSK가 뜨지 않는군요.

윈도우10을 첫 클린 인스톨하고 HDD들을 엑서스하면서 먼가가 문제가 발생하는듯합니다.

CHKDSK는 Windows 7으로 부팅시 딱 한번 실행됩니다. 그 이후엔 어느 드라이브로 부팅해도 CHKDSK가 실행되지 않고요.

그런데 예전에 용산업자도 SSD가 뭔지 모르던 시절에 역수입된 삼성 256GB MLC모델을 사용하다가 SSD콘트롤러 알고리듬에

문제가 있었는지 CHKDSK가 실행되면서 두번이나 데이터를 홀라당 날린 경험이 있어서 Windows 8/8.1을 설치한 후 

CHKDSK가 실행될 때 또 데이터가 모두 소실될까봐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에 Windows 8/8.1을 재설치할 때 명희님처럼 오직 1개의 드라이브만 연결하여 설치한 후 Windows 7이 설치된 

드라이브를 연결해 보았더니 어느 드라이브로 부팅해도 CHKDSK가 전혀 실행되지 않더군요. 하지만 재설치할 때마다  다른

드라이브를 모두 제거하고 다시 연결하는 작업이 불편하고 귀찮아서 이번에 Windows 10을 설치할 때 드라이브를 제거하지

않고 부팅우선순위만 바꾸어 주었더니 어느 드라이브로 부팅해도 CHKDSK가 전혀 실행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지금 사용중인 마이크론 M550은 SED라는 암호화 알고리듬이 SSD콘트롤러에 내장되어 있어서 데이터를 삭제하면 복구

프로그램을 돌려도 해독이 안되어 복구의 의미가 없더군요. 처음엔 TRIM기능 때문에 복구가 안되는 줄 알았는데 조사해 보니

요즘 SSD들은 이런 암호화 알고리듬이 적용된 SSD가 많은 것 같더군요. 예전에 구입한 구형 삼성 64GB SLC는 복구 프로그램으로

복구가 잘 됩니다. 데이터암호화저장기능이 적용된 SSD모델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설계표준이 확실히 정립된 HDD와는 달리

데이터가 유실되면 복구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CHKDSK를 조심해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SSD콘트롤러는 HDD콘트롤러에 비해 기술개발역사가 매우 짧아서 메인보드의 표준을 선도하는 인텔의 노하우가 축적된

인텔 SSD가 아니면 타 회사의 SSD는 안정성을 100%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모든 SSD중에

인텔제품만큼 안정적인 제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인텔 X25-E 64GB SLC는 인텔SATA3에 연결하면 인식에 딜레이가

발생하는 한가지 문제점이 보입니다.

흠...좋은 정보 참조하겠습니다.

SSD를 무턱대고 쓰기엔 저에겐 아직도 정보가 부족한것 같군요.

윈도우10은 일단 단일 드라이브로 부팅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