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는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는군요...

처음부터 길을 잘 못들었으니 바뀔때마나 고생하는거죠

그리고 이건 MS 노선을 따라가냐 마냐 그런 문제로 생각을 하시다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뭔가 착각하신 듯 한데.... 웹표준을 따라야 한다는게 왜 MS를 따라가는거죠....?

오히려 MS가 웹표준 안 따르고 맘대로 개발한 ActiveX에 목매고 있는게 지금 상황인데요...

MS도 계속해서 보안문제 발생하고, 말도 많고하니 뒤늦게 웹표준을 따라 갈려는 것이고,

MS 뿐만이 아니라 구글 역시 보안문제를 야기시키는 NPAPI 지원 끊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어떻게 MS 노선이라는 말씀이신지...

기술을 주도해 나갈 능력이 없다면 적어도 따라는 가줘야하는게 맞습니다.

시대의 흐름도 읽지 못하고 자기 고집만 내세우는건 IT강국이 아니라 그냥 우물안 개구리일 뿐이죠.

숭배는 무슨.... 비표준 웹기술을 강요해서 전국민이 불편을 감내하고 쓰고 있는게 현 실정인데

대대적인 변화의 개기까지 마련해줘도 무시하고 그냥 쓰자는게 그게 참 IT강국 같은소리 하시네요.

뭐 일반 사용자라면 그런 상식가지고 있을수도 있지만 매니안에 IT종사자들이 많으니 IT하는 사람이

그런 마인드라면 참 양심도 없네요.

시대의 흐름을 삐딱한 논리로 왜곡하는듯........늘~~~~~!!

ㅋㅋㅋㅋㅋㅋㅋ

<MS가 액티브X를 지원하는 IE11을 동시에 탑재했지만, 이들 기관은 윈도10 기반의 IE11에 대한 조치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 그냥 일 안한거예요.

욕해도 됨.

MS의 의도를 따르던 안 따르던간에 엑티브 or exe는 퇴출되어야합니다

설령 윈도가 아닌 다른 OS를 쓰더라도 두넘은 장애물일뿐이니까요

정부 예산 애기하셨는데, 기업용 인증서 그 비싼건 지금까지 공인 인증서 나온동안 팔아먹고, 은행용 인증서 국민들에게 팔아서 본전 0원(openssl로 인증서 생성해보신분은 알겠지만, 한번 설정 해두면 값 몇개 넣고 엔터 몇번 입력하면 생기는게 인증서입니다) 드는 인증서 장사놀이 실컷해서 본 수십억원 이상은 대체 어따 다 팔아먹고 없는걸까요

이외에 보안업체들은 국민들중 극소수를 제외하고 원치도 않은 보안 프로그램 법적으로 강제되게 로비해서 도입시켜서 그거 은행에 도입비용및 보수 비용 지금까지 받아먹고는 다 어디쓴걸까요

지금 새로 개발하면 돈 들여야할곳들 지금까지 거의 공짜로 실컷 벌어둔것만 해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 충당하고 넘칩니다

이번의 10 호환성 문제도 그렇고, 엑티브 문제도 그렇고, XP 퇴출 문제도 그렇고 진작에 예고된 사항인데 대비 안 하고 실컷 미루다가 문제시되는것뿐입니다 (10 프리뷰 나온지 오래되었고, 엑티브는 IE 8시절부터 마소가 사용자재 권고했었고, XP는 마소의 OS 지원 주기 항상 정해져있으니 XP 나온 시점(13년전)부터 예고된 사항입니다)

이런 문제는 대통령은 권한밖이고 (아는바도 없겠으나) 법을만드는 의원놈들몫입니다.

물론 그들은 비서가 다 알아서 해주니 불편/위험 따위는 안중에도...

국케의원들 소관보다 정부 부처가 주도 해야할 일들을 무능한 정부가 미루는 것이죠

진짜 생각할수록 기똥이 차네요. 어떻게 자문을 구했길래 저런 조치를 하는건지.. 우리나라 IT현주소가 이것밖에 안된다 생각하니 슬프네요

치킨집이라....(이쪽 계열 몸 담고계신듯)

우울하지만 우리나라 개발자의 상당수가 나중에는 자영업자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