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날의 추억 윈도우 98과똑같은 윈도우10
2015.07.31 21:24
설치하고 포멧
설치하고 또 포멧
이짓을 근 3일만에 계속 반복을 하니 딱 10번째인가? 11번째 설치 마무리
근데 갑자기 머리에서 팍 하고 떠오르는거
옛날 윈도우98 첨나왔을때 윈도우 98번 설치해야 해서
이름이 윈도우98이라고 붙였다라고 농담들을 했는데
이번 윈도우10도 10번은 설치해야 제대로 설치가 된다고
이름을 윈도우 10이 되는게 아닌가 라는 농담을 해봅니다 ㅋㅋㅋ
참 .. 진짜 손이 많이 가는 아이네요 윈도우1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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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 2015.07.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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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7 2015.07.31 22:09 윈95 도 포멧하고 재설치하는 재미가 꽤 쏠쏠했었죠...ㅋ
도스 배치 파일로 별걸 다 만들어 가지고 놀다가.... 군대 갔다 오니 도스는 사라지고 다들 윈95 쓰고 있더라는..
처음 겪어보는 시작 버튼 참 센세이셔널 했습니다. ㅋ
그러고보니 또 직업상 MS 운영체제는 윈3.1 부터 10까지 죄다 다뒤집어 까봤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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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농사 2015.07.31 22:33
옛날추억이라니 뜬금없이 생각나네요... 예전 윈도우 3.1 하루 수십번재설치했던기억... 왜냐면 그당시 심포니홈이라고 일체형 컴퓨터를 팔았는대 그 컴퓨터의 윈도우가 집모양이었거든요 아는분있을려나... 그 집모양 윈도우 써볼려고 심포니홈 구입하신분 집에가서 어떻게든 윈도우를 빌려왔는대, 이게 집모양이 안되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수십번씩 설치다시해봤는대도 안됨... 나중에 알고보니 테마였음 그걸 설치해야 윈도우 3.1이 집테마로 변하는..ㅠㅠ
그당시 내가쓰는 윈도우3.1이 집보양으로 변했을때 그 성취감은 아직까지도 다시 못느끼고있네요...
그당시 윈도우 재설치에 비하면 지금은 너무 간단하고 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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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2015.08.01 04:09
486시절 도스랑.. 이후 586,686? 이라고부르던 시절엔 윈도우95는 사용만해봤고..
98이나 98SE는 그래도 안정화가 상당히되어서 그렇게까지 많이 설치해보진 않았네요..
용량상 복구솔루션도 불가능하고.. 사양자체가 느린데다가 고속인터넷이없어서 드라이버를 CD로 설치하는게 더 곤욕이였죠 ㅋ
드라이버 인식문제나 블루스크린도 많이봤지만... 설치는 수월하게 한편같습니다 설치과정에서 수동적인게많아서 그게 문제 ㅎㅎ
제가 생각하기로는 설치후에 사용과정에서 시스템이꼬이거나 손상되거나 구성등이 잘못되어 오류로인해 포맷을 많이한것같네요
그때는 거의다 수동이였기때문에 사용자의 실력도 상당히 중요했죠 fat16/32포맷자체가 안정성도 떨어졌고... 시스템 리셋이나 장전으로 잘못되기도 쉬웠죠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그때이야기는 윈도우10이랑은 전혀 거리가 먼것같습니다;
윈도우10은 태블릿 노트북 pc 다 문제없이 한큐에 업그레이드 완료했고.. 크게 심각한 블루스크린도없고 좋은시대죠 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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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5.08.01 07:08
과거 노트북에 윈도 설치하고나면 잡혀있는 드라이버가 20%정도였는데, 요즘은 안 잡힌게 20% 미만인걸 보면 그것만 봐도 많이 편해졌죠
드라이버 설치 디스켓 안 읽혀서 재시도 연타하거나, 에러 보정 기능 하나도 없는 fat 특징상 허구한날 날아갔던 암울한 기억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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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5.08.01 07:07
98은 최저 98일마다 재설치하고, 최소 98번 재설치해야 제대로 된다고 빈정거리던 기억이 나네요
과거 ibm 아닌 기종부터 다루었고, dos부터 쓰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천국이죠 (최저한도로 irq 맞추느라 점퍼 바꾸다가 그래도 안 되어서 확장 카드 바꾸러 가게 찾아가거나, 기본 메모리땜에 드라이버셋 프로파일 몇개씩 만들일은 없으니까요)
여러번 설치하니까 저는 그런가보다 합니다 이리저리 만지고 나서 다시 깔고 인증안되서 깔고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하면서 깔길 한 15번 되가네요 이제 정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