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토큰 하위호환만 가능하다?!

뭔가 저의 의도와는 겉도는 댓글이네요. 

말씀하신대로 '제품 자체가 바뀐다는 건 말이 안되죠'라고 한다면 하위호환도 안돼야 정상이겠죠.

캔디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윈10이 나오기 이전에 통하던 이론입니다. 

지금은 상위호환이 된다는 분도 있고, 업그레이드만으로 영구인증이 되기도 하죠. 

MAK이 뭔지 몰라서 실험을 해본 것이 아니라 상위호환이 된다는 분이 있어서 해본 것입니다.

하위호환은 당연히 됩니다. 왜냐하면 하위버전 윈도들은 항상 상위버전과 중첩되어 계약이 되어버리니까...

회사 전체 윈도를 새 윈도가 나올 때마다 다 갈아엎고 재설치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윈도 10 업그레이드만으로 인증이 된다는 건 구버전 윈도가 정품인증이 되었는가만 확인해서

하드웨어 정보를 저장하고 인증하는 거라서 컴퓨터가 정품인증을 시켜주는 것이지 제품키가 정품인증을 시켜주는 게 아닙니다.

제품키가 정품인증을 시켜주는 거라면 동일한 키로 수천만 명이 인증한 불법인증 윈도들은 업그레이드 인증 때 다 막혀야죠.

캔디님이 하시려는 말씀은 알겠는데, 역시나 지금 윈10은 경우가 좀 다릅니다. 

저는 제품키가 정품인증을 시켜주는 거라고 주장한 적도 없고요. 

제가 말씀드리려는 부분은, XGYGN-8DQ7H-HGWFQ-XB7CY-KD726 키는 리테일 키이고 얼마전 풀렸죠.

횟수 제한이 얼마까지 돼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많은 사람들이 영구인증을 문제없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그레이드시 영구인증 되는 경우는 프로버전에서만 되고 있고, 볼륨, 리테일 두개의 키가 공개되었죠.

엔터의 경우는 업그레이드로 정품인증이 안되고 있고요. 그런데 또 일부에서는 엔터도 업그레이드로 정품인증이 된다고 하고요.

그러니 윈도우10 이전에는 캔디님의 말씀이 정답이겠으나, 최소한 지금은 경우가 다르다는 것이죠.

하위호환은 당연히 됩니다. 왜냐하면 하위버전 윈도들은 항상 상위버전과 중첩되어 계약이 되어버리니까... 회사 전체 윈도를 새 윈도가 나올 때마다 다 갈아엎고 재설치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하위호환은 당연히는 아니고 제한적으로 되긴 하죠. 만약 윈도우 8때부터 기업이 MS와 라이센스 계약을 했다면, 윈7이하는 제한적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하고요. 윈7때부터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가 8을 건너뛰고 10으로 라이센스를 추가 계약할 수도 있고, 계속 윈7 라이센스로 갈 수도 있는 문제죠. 이건 어디까지나 기업 스스로의 결정이지, 애초에 언제 업그레이드 될지 모르는 윈도우즈 새버전에 대한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습니다. 

캔디님의 글에서 앞뒤 문장이 도무지 납득이 안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회사 전체 윈도우를 다 갈아 엎는 결정은 어쨌거나 회사 스스로의 결정이겠죠. 다 갈아엎던지 아님 지금 운영체재를 유지해 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