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 IT 구글 포토(Google Photos) 뜬다...“무료에 용량 무제한”

기존 구글 플러스 사진이 개선된 서비스이고 이전 기능은 아마 다 동일할 겁니다 (구글 플러스에서 사진으로 들어가면 구글 사진으로 나오네요)

구글은 아마존과 달리 MS와 비슷한 클라우드 정책인데요.

이젠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SNS인 구글플러스와 한동안 이질감이 있었던 인수 서비스 피카사(https://picasaweb.google.com), 그리고 구글 드라이브가 계정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기본 무료 15GB에서 다 관리됩니다. 구글포토(https://photos.google.com)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구글포토에서 앨범 하나를 만들면, 기존에 구글플러스나 피카사를 이용하면서 만들었던 앨범 구조를 즉시 가져옵니다. 

이용자는 구플을 이용하든, 피카사, 구글포토를 이용하든 거의 동일한 환경을 제공받게 됩니다. 

다만, 업로드 방식에서 좀 차이가 있었(?)죠.

구플은 2048px (420만화소 정도)에서 제한을 받았고, 2048px 이하를 업로드 하더라도 리사이징 과정을 거쳐야 했고요. 

피카사는 2048px 제한이 있지만, 2048px 이하의 사진은 리사이징 과정을 거치지 않았죠. 

2048px 이상의 파일은 전부 15GB용량에 포함됩니다. 

구글포토는 기존 서비스의 제한이 좀 완화된 정도고요. 

여전히 15GB용량이란 제한이 있습니다. 

1600만 화소 폰들이 제법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니, 1600만 화소 지원을 하는 모양이고, 구글답게 적당한 시기에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한 것 같습니다. 1600만 화소는 가로세로 1:1비율로는 4000px이겠고, 

테스트를 해보니 정확히 1600만 화소까지만 무제한 지원합니다. 

구플이나 피카사웹하고는 달리, 픽셀의 제한을 두는 방식이 아닌 화소에 제한을 두는 방식이므로 

가로, 세로중 한쪽이 4000px을 초과하더라도 상관없이 1600만 화소만 맞춰서 업로드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본인이 애용하는 툴을 이용해서 미리 리사이징 해서 올리세요. 

기존의 구플의 경우 리사이징시 파일의 용량이 매우 적어지는 것을 확인했고, 미세 비교해보니 같은 해상도라도 

화질이 떨어졌었습니다. 구글 특성상 별도로 용량 제한은 두지않으니 각자의 PC에서 리사이징을 최고품질로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로...

6000x6000픽셀 19.4MB

4898x4898픽셀 12.5MB

이 두개의 사진을 올렸더니, 두개 동일하게 4000x4000으로, 

각각 용량은, 6.3MB, 5.8MB로 자동 리사이징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