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개고기와 복분자
2015.05.28 20:19
수술 후 의사들은 개고기를 먹으라고 합니다.
그 만큼 몸에 좋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몸이 건강하면 개고기를 아무리 먹어도 좋은지 나쁜지 뚜렷하게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직접 만든 복분자를 며 칠 전에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먹으나 안 먹으나 다를게 없습니다.
아~...
느끼고 시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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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 2015.05.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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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u 2015.05.28 22:09
지금 시중에 팔리는 복분자는 원명이 木覆盆子로 그냥 산딸기 종류입니다.
覆盆子란 ?. 야산이나 길옆에 잡초속에서 자라는 뱀딸기가 원명에 맞는 복분자입니다.
유래는 중국 남북조 말기때 장군한사람이 적에게 쫏겨서 산속으로 도망쳤는데 배가 고파서 뱀딸기만 먹고 사흘간 지내다가
집에 가서 오줌을 누는데 오줌발이 얼마나 세던지 요강이 뒤집혀져서 覆盆子라는 이름이 붙고 정력에 좋다는 경험방 약재 입니다
실제로 뱀딸기 아무리 먹어봤자지요.. 요즘의 복분자는 木覆盆子로 딸기모양이 뱀딸기와 비슷하게 생긴 그냥 산딸기입니다.
저기 아래 두 분은 기력이 약해보입니다.
남은 거라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