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통법 진짜 단속하나요?

이전까지는 거의 실시간 감시여서,

새벽시간대에 주고받은(?) 것이 걸리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근래 24시간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네요.

거의 '도청'에 가까운 기술로 주고받는 파일의 해시를 모조리 검사한다고 합니다.

정말 '모조리'인지, 그게 가능하기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이제 시간제약은 없어졌다고 보아야하는거 같더군요.

이게 미국에서 수입한건데, 수입만 한게 아니라,

위에서 말한 '해시 DB정보'를 공유해서 한미 공조체제로의 수사를 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이게 재밌는(?) 부분이,

미국 DB는 음란물은 '진짜 빼도박도 못할 아청물'에 대한 정보만 있고, 나머지는 전부 저작권 정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처럼 '무조건 음란물은 보지마' 이런게 아니라서,

우리는 우리대로 '국산정보(?)'를 따로 쌓아서 구축해야할 상황이라는군요. ㅋㅋㅋ

즉, 정상가동되더라도 '외국산'이 구멍인셈인데, 외국산까지 DB 만들려면 보통일이 아닐듯.

이러나 저러나

시간제약 없애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하니, 시간대만 덜컥 믿고 있으면 안됩니다.

성인물을 음란물로 보고있는 이 나라 법이 미친거죠.

거기다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게임과 음란물탓으로 돌리는중임.

그런 놈들을 뽑아놓은 병쉰들이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