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하드디스크 물리베드섹터
2015.02.20 21:55
물리베드가 난거같은데요.. WD 고질병인거 같기도 하고 ^^;
현재 베드섹터 난 부분을 뚝 때놓고 (5기가 정도..) 뒤쪽에 새로 파티션 뚝 잘라서 쓰고 있는데요
베드섹터 번질까요...!!??
헤더 도는거 봐서는 번질거같은데 ^-^ 확인 사살좀 해주세여
경험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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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딸배 2015.02.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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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드 2015.02.21 22:19
허허 제 토랭이 하드도 그러네요 찝찝하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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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즘 2015.02.20 23:34
파티션으로 배드난 부분 떼어놓으면 배드가 번지는게 좀 늦어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계속 생기게 됩니다.
어짜피 하드 켤때마다 스캔을 한번씩 쭉 하기 때문에 완전히 그부분을 건드리지 않는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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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piPX4sA6Xk 2015.02.21 00:31
음? 하드 켤때 마다 하드 전체를 스캔한다구요? 그 부분은 뭔가 착각하신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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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익 2015.02.21 00:33
스캔 하는거 맞는거 같던데요... 최근에 배드난 하드 연결해서 키니까 배드섹터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배드 없는거로 부팅하면 오류 안뜨고 부팅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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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piPX4sA6Xk 2015.02.21 01:04
그건 스캔을 하기 때문이 아니라, SMART 정보로 Relocation 된것을 확인했거나
아니면 그 이전에 엑세스 하던 일부 섹터가 제대로 엑세스 안된 경우
NTFS의 $BAD 메타파일에 배드정보가 기록되어서 그렇겠죠.
즉, 이전의 엑세스 기록이 남아있기 땜에 나오는 에러메시지인거고,
그게 하드 켤때 마다 전체 스캔을 해서 섹터를 매번 건드린다는 얘기가 되는건 아니죠.
만약 켤때 마다 하드 전체스캔을 하려면 4TB하드는 컴 한번 켜려면 하루 꼬박 걸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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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즘 2015.02.21 07:55
ㅡ.,ㅡ
정밀스캔을 한다는게 아니고 전원 넣으면 헤드가 앞에서부터 끝까지 쭉 훑어 지나간다는 겁니다.
배드가 번지는게 헤드가 그 부분 데이터를 읽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베드난 부분에 헤드가 있기만 해도 번지게 됩니다.
그리고 디스크 구조기 때문에 파티션을 아무리 떼어놨다 하더라도 헤드가 주변에 갔다가 배드난 부분을 건드리는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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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piPX4sA6Xk 2015.02.21 12:27
헤드가 그 부분을 지나가는건 훑었다 혹은 건드렸다고 보기 힘들지 않나 싶네요.
헤더는 플래터표면에 닿지않고 굉장히 얇게 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은 없습니다.
플래터에 가장 가깝게 근접하는건 헤더 끝부분일거고 헤더 암과 플래터와의 간격은 더 넓을거구요...
헤더 팁 부분의 면적으로 따지면 디스크 전체를 훑는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헤더 암 부분과 플래터와의 간극 크기 정도의 이물질이 굴러다니고 있다면 문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정도 크기의 이물질이 있다면 애초에 플래터 상당부분이 작살 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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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즘 2015.02.21 23:01
--; 물리적 배드라는게 외부충격이나 기타 이유로 플래터와 헤드가 닿으면서 스크래치가 발생한 상황을 말합니다.
논리적배드는 그냥 그 섹터가 어쩌다 꼬인거라 라이트제로를 하면 쓸수가 있지만 물리적 배드는 표면에 기스가 난걸 말합니다. 기스가 나는 이유는 헤드가 닿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
배드가 한번 생기면 번지는 것도 그 부분을 읽을려고 할때 스크래치로 인해 헤드가 닿게 되니 그 스크래치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파티션을 잡아서 떼어놓고 안쓰는 방법을 쓰는 것도 최대한 헤드가 배드난 영역쪽을 지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배드부분과 헤드가 만나는 확률을 줄인다는건데.. 어짜피 부팅을 하면 저런식으로 헤드가 왔다갔다하면서 퀵스캔을 하기 때문에 어짜피 헤드가 전 영역을 훑고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배드가 나면 그부분을 떼어놓고 쓰더라도 시한부는 시한부라는 것입니다.
퀵스캔을 잘 안하는 모델같으면 오래 쓸 수도 있고 쓸데없이 퀵스캔을 많이 하는 모델이면 배드가 더 많이 생겨서 빨리 죽게 되겠죠..
글고 첨엔 정밀스캔이 말도 안된다라고 하시더니 이제는 헤드가 건드리지는 않는다느니 점점 말돌리기만 하고 계시는데....
솔찍히 잘 아시는 분 같지는 않는데 왜 이런식으로 반론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는 군요....
시간 나시면 물리적 배드에 대해서 검색이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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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드 2015.02.21 23:59
어르신들 싸우지 마세여~~ 답 달아주신것만 해도 감사해여
이거 먹고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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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드 2015.02.21 22:19
아이고 이런 장대한 댓글이 되네요 영상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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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 2015.02.21 01:06
전체스캔을 하는 건 아니구요. (진짜로 전체 스캔하면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립니다. 포멧할 때 빠른포멧 말고 일반 포멧 걸리는 시간만큼 걸린다고 보면 됨) 파티션 테이블에 액세스하는 걸 겁니다. 당연히 이 파티션 테이블에 배드섹터정보가 들어있으니 그걸 알려주는 거겠지요. 퀵 포멧이 이 파티션 테이블만 갈아엎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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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드 2015.02.21 22:22
이 부분은 공감 합니다 퀵포맷 할때랑 베드검사할때랑 다른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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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boy 2015.02.21 05:57
제 경험으론 베드섹터난 부분을 양호한 파티션 부분과 좀 먼 간격으로 나눠서 사용하면 생각보다 좀 오래씁니다.
간격이 가까울수록 추가 배드섹터 발생 확률이 더 오르더군요. 가급적 여유 잡고 안쓸 부분 나누는게 좋은거 같네요.
전 이렇게 토런트용으로 사용해서 2년정도 더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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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드 2015.02.21 22:24
받을때부터 베드난거 아직 5년 정도 잘 쓰고 있네요 욕심이 많아서 앞에만 살짝 때고 쓰는데
확률이 오르는건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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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맨 2015.02.21 07:03
배드섹터 난 부분들을 중간중간에 앞뒤로 여유를 두고 자르고 나머지 여러부분을 동적디스크로 하나의 드라이브 문자 부여를 해서 다운로드전용으로 오래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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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드 2015.02.21 22:24
저도 오래 쓰고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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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사는자 2015.02.21 10:45
네 그리 하셔도 됩니다. 베드는 있고, as는 안 되니... 그럼 그냥 버리세요.. 이러는 분들은 절대 없으시겠죠. 그렇다고 그걸 버리자니 아깝지요.
당연 짜르고 쓰면 됩니다. 썩은 부위는 자르고 재봉합한다... 이게 모든 수술의 기본이죠... 네 번지기도 합니다. 봉합한 부위에서도 재발이 되죠.
사람이나 기계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니 여유를 좀 더 두고 짜르는 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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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드 2015.02.21 22:25
캬.. 수술의 기본 좋습니다. 모든건 운인거 같습니다 ^^;
세컨으로 사용중인 HDD 베드 앞뒤로 1기가씩 띄우고 OS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이런 상태로 현재 수개월 큰 문제없이 지났지만 찝찝한건 사실... 현재 베드 카운터가 늘지는 않았습니다. 고정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