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메이커 사입나  똑같은 짝퉁 사입나 나에게는 한철입니다.

옷걸이가 좋지않다보니.. 시장에서 1~2만원짜리 걸치나 메이커 비싼거 걸치나.. 싸구리가 더 폼이 나고 메이커가 싸구리로 보일정도로

내 몸에서 메이커가 천대를 받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지난 겨울에입던 메이커 입을라고 보니... 옷도 작아졌고 후지게보여 또 쳐박아놓고 변함없이 옷구경 갔다가 우연히

손님인 어떤 할배랑 이야기하게됬는디.. 그 할배 이바구가..

한철 입을꺼면 짝퉁을 사세요 요즘 짝퉁이 가격만 저렴한게 아니고 최신형에 제품도좋아 한철입고 버리기 아까울정도다 하여

짝퉁 몇벌사서 교대로 입고 다니는데 정품인지 짝퉁인지 눈으로 구별이 안되네요.

주로 메이커 매장가서 유행하는 옷 둘러보고 바로 짝퉁 똑같은걸로 몇벌 삽니다.

겨울철 다끝나가면 머..술 걸치고 입고자고 해도 버릴옷이라 신경 안쓰이고 아깝지 않다는거.. (할배의 노하우)

분명히 허리는 32 인치였는데 옷사러 갈때마다  36인치라는걸 까묵까묵합니다.

시계도 정품하나 외 최신형 짝퉁 4개있는데  이놈의 짝퉁이 싸구리 짝퉁이아니라 쪼끔 더주고 구입했더니 시간도 정확하고 생긴것도 똑같네요.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자동, 로렉스 자동, 오메가 하나(테엽감기는거 누드라 보임)....  그중에 까르떼에가 4각인디 폼이 납니다만.. 이놈은 양복걸쳐야..

신발은...

노스페이스와 트렉스타?(이놈은 와이어) 2개만 정품이고    나이키 3켤레사서  편하여 교대로 신고 다닙니다.

나이키.. 전에 15만원남짓 지불한 정품보다 더오래 신고 다니네요.(정품만큼 편함)

아!! 모두 중국에서 샀어요. 아는 조선족 사장에게 주문..부탁하여..(시계만..)

심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