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 담배 .........
2015.01.17 10:31
금연하시는분들이 많으실테데, 괜히 담배글 올리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xxx봉사모임에 함께 몸담고있는 동료분과 지방을 다녀오면서 어느 편의점에 들렸습니다.
동료분이 담배 진열장을 보더니 눈을 번뜩이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
"사장님! 15일부터 던힐이 4500원으로, 올린것은 아는데, 저건 올리기 이전의 담배곽인데, 저걸 올려서 팔아도 되는가요?"
"글쎄요~ 우리는 담배도 편의점 본사에서 공급을 받기때문에, 본사에서 하라는대로 합니다 "
"던힐 담배곽이 비뀌기 이전의 담배는,1년이 지나도 기존의 2500원만 받게되어있는걸로아는데, 저러면 불법이 아닌지요?"
" ...... "
정말 본사에서 저렇게 하라고한것인지....아니면, 쌓아두고있다가 15일날 올리니까, 이전 담배들을 풀어놓고 4500원을 받는것인지....
정말 이런 경우는 불법이 맞을까요?....(여기에서 불법 합법이란... 헌법 민소법 형소법이아니라, 담배사에서 규정한 규법을 말합니다.)
댓글 [9]
-
무정 2015.01.17 10:51 -
클레멘타인 2015.01.17 11:00
그렇지요 ....
세금문제가 물려있으니, 결코 정부와 무관하지는 않겠지요.
팔리는것에대한 세금은 이전 과세로 납부되고, 그 나머지 불로소득?에 준하는 이득은 본사및 소매업자가 챙기겠군요ㅕ.
-
디폴트 2015.01.17 10:54
그 귀하디 귀한 던힐 2700원 짜리가 아직 잔뜩 쌓여 있는 보물섬을 발견했습니다. 회사 근처 아파트안의 조그만 슈퍼...
그리 행인들의 왕래가 많은곳이 아닌지라 오늘도 할당량 두갑을 샀습니다. 담배를 예전에 끊었지만, 주위에 못 끊은 불쌍한 중생을 위해서 매일 매일 두갑씩 사고 있습니다. 아! 월요일날 귀국하는 조카녀석에게 한보루 얘기해 놨고..
-
클레멘타인 2015.01.17 11:00
그...그기가 어딥니까??...ㅎ
-
디폴트 2015.01.17 11:03
보물섬을 함부로 가르켜주면 안되지요~~~~ 후크선장과 그 일당들이 나타나면......? ㅎ
지금 이주째 계속 두갑씩 사고 있다 보니 이젠 제가 슈퍼문만 열면 말안해도 아줌마가 두갑을 알아서 꺼내더군요.
-
클레멘타인 2015.01.17 13:00
보물지도 공개 촉구!~
-
K딸배 2015.01.17 12:37
담배곽 디자인은 1종류만 변경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도 4700->4500으로 변경 된것이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참고로 보그 담배는 3500원 이랍니다.
-
클레멘타인 2015.01.17 12:56
아 ~그렇군요~ 담배사에서 기존의 담배를, 기존의 가격으로 받는다했는데,
그럼 변경이 안된 담배는 아직 올리지않은걸까요?... 아니면 기존 담배곽으로가고, 가격은 그냥 올리고, 그런걸까요?
이 이게...너무 헷갈리군요.
보그도 지금은 3500원인데, 언제까지 손해보고 팔수는 없으니. 곧 올릴거라서, 사재기에 품귀현상이 나타난다고하더군요.
-
통나무 2015.01.19 10:29
던힐 굵은거 4종은 디자인 바뀌면서 바코드도 바꾼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사재기해도 소용없도록...아닌가요?
과세당국의 무책임과 업무태만에 의한 잘못된 행정의 산물이라 생각됩니다.
포장을 바꾸어서 출시하여 가격을 올리는것이 아무리 법을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맞는 처신인데,
그저 며칠 꿍쳐 두었다가 날짜되면 내놓고 세금 차액을 먹겠다는 시도를 할수 있는 빌미를 준것이 잘못되었습니다.
그담배갑의 일련번호를 추적하여 생산기록을 들여다보면
이미 그날짜에 세금 관계 종료하고 출시되었을것 아니겠습니까?
세금차액이 생길 소지가 있다면 포장 변경등 확실한 표식이 있는것이 정상 아니겠습니까?
하다못해 라면도 가격올리면 가격표라도 붙여서 나올겁니다.
자동차는 년식이라는 숫자라도 바꾸면서 가격 올리지요.
철밥통들이 너무 업무를 태만히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