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업데이트 통합의 스토리

2015.01.12 02:14

suk 조회:2454 추천:10

예전엔 저도 그냥 받아서 사용했고, 통합 같은거는 해본 적도 없고, 할 줄도 몰랐죠

그러나, 언제부턴가 자료가 보이지 않게 되어서...- 토런트 사이트를 안 다녀서 그런지도..-

스스로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1. 아무 기술도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가상머신에서 직접 업데이트 하고 봉인하는 걸로 보였습니다

그냥 1개만 하면 참 쉽죠. 근데 괜히 필요 이상 8개 또는 10개 통합본을 만듭니다. 그냥 호기심인가 보네요.


개인적으로는 쓸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통합은 언제 그만둘지 모릅니다. 1개 이미지만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 한개는 최상위 윈도가 될 겁니다. 보통..지금은 win8.1이고 아마도 곧 win10 컨슈머 프리뷰가 나오면...win10 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멀티부팅도 하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간 볼때만 멀티부팅 상태가 됩니다만...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그것만 사용합니다


2. 직접 업데이트 하여 봉인하는건 아무 기술없이 가능합니다만,, 여러개 하면 완전 노가다로 변질이 되더군요

처음에만 호기심의 힘으로 할만하고.....계속 하면 지쳐버립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통합을 하게 되죠.


오프라인 통합의 최대의 적은 msu 업데이트 파일을 조달하는 겁니다.

이 문제도 상당히 허우적 거리다가 한참 후에 핫픽스 업데이트 툴로 대충 해결이 되었죠. 일단 32/64비트를 직접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설치된 업데이트를 핫픽스 업데이트 툴로 추출하는 겁니다.


msu파일을 조달하고 나니까....이제는 업데이트 통합하는데..ie10 등을 통합하는데 문제가 있더군요.

그냥 통합하면 되지 않고...미리 msu파일 몇개를 통합해야만 ie10과 ie11을 통합이 되더군요. 그래서 역시 그냥 봉인하는게 참 쉬웠구나 ...느끼게 됩니다. 오프라인 통합 쪽은 조금 고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고수는 아니라도 중수 정도..


그외에도 ie8~ie11까지 하다 보니까....다 통합해놓고도 테스트 설치를 하면 별의 별 에러를 다 경험했습니다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ie9가 실행이 되지 않기도 하고, ie10을 통합한 윈도는 설치조차 되지 않기도 하고...와아


완전 지옥이었죠. 다 고비를 넘기긴 했습니다만...몇시간 또는 며칠 시간을 보내면서...


* 이런 작업들이 빡쎄서 그런지 컴퓨터도 1년 정도만에 이상증세들이 많이 나타났죠. 가상머신을 6개 동시에 돌린다든지

오프라인 통합도 6개 동시 통합한다든지..cpu가 항상 풀로드로 작동했죠. 이런 작업을 하기 전에 구입한 컴퓨터라서..견디지 못 했나봅니다


3. 여러 고비를 다 넘겼습니다만...여전히 오프라인 통합은 가끔씩 다른 문제들이 하나씩 나와서 골치를 썩이므로

그냥 다시 온라인 통합을 생각하게 됩니다. 다행히 예전보다는 컴퓨터도 훨씬 튼튼하고...예전에는 모든걸 수동으로 했습니다만


이제는 bat 파일을 활용하므로....반은 자동화했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도 손이 많이 갑니다만...그리고 어쩐지..win7은 온라인으로

직접 업데이트 해주는데도..ie11에서 에러가 나오더군요. 아..좀 쉽게 간다고..1타5피 변환하는데...ie11만 1번만 변환되고


더 이상은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고...이걸 지난 며칠이나 연구했지만 방법을 찾지 못 하고..그냥 예비 타이어로 3개를 더 업데이트

하기로 합니다. 이러면서 램 용량이 부족해서 8GB를 구입하게 됐죠. 총24GB 풀뱅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풀뱅이네요. 4+4+8+8


* 생각해보면 달랑 1개 이미지만 업데이트 하면 되는데, 이게 뭐하는것인가 싶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윈도 설치 해 줄 일도 없습니다. 그 정도는 알아서 설치하므로...


* 이번 수요일이 업데이트 날입니다.

그리고 1월 22일 이후에는 win10 컨슈머 프리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래 기다리니까 눈이 빠질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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