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8.1이 망해서 win10 이 빨리 나온다는 글들이..
2015.01.08 23:36
3년 주기로 새 윈도가 나옵니다. win10 역시 3년 주기로 나오고 있는겁니다
지원 정책상 8.1은 8의 서비스팩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여러번 썼습니다.
일단 명칭부터 8.1입니다. 8의 부속물이라는 뜻이죠.
비스타 - 2006년
win7 - 2009년 , 서비스팩1 2011년
win8 - 2012년 , win8.1은 2013년
win10 - 2015년
이렇게 3년 주기가 맞습니다
물론 XP는 예외적으로 2001년에 나와서 5년 차이가 있습니다. 암튼 비스타부터는 3년주기가 잘 적용되고 있습니다.
* 비스타도 검색해보면 원래는 2004년에 출시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계획이 틀어져서 2006년으로 밀렸다고 나오네요.
계획대로라면 역시 3년주기이군요. 우연히 맞아떨어진 주기가 아니라 ms에서 의도적으로 3년 주기로 윈도를 출시한다는 방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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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3:54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흥망이 아니라 윈도 출시 주기입니다. 흥망과는 관계없이 3년 주기로 나온다는거죠
win7이 흥했는데도 3년만에...아니 서비스팩1로 생각하면 1년만에 win8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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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0 13:18
win10 까지는 3년 주기가 잘 지켜진 편이지만, win10 이후로는 어떻게 될 지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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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사는자 2015.01.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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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5.01.09 04:16
그런데 원래 윈도처럼 출시후 커널을 대단위로 보완못하는 OS가 그렇게 오래 버티면 안 됩니다
덕분에 각종 심각한 문제를 남겼고, 아직까지 그 여파가 남아있습니다 (심지어는 XP보급율때문에 출시 못된 제품이나, 묻힌 기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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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또우 2015.01.09 10:39
어디에 그런 야그들이~
지난해 싱가폴MS Leaderhip포럼에서 윈도우8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실패라고 직고하면서
기존모드를 포함해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나온 얘기이기는 하지만요~
검색 좀 해봐야 겠네요~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은 亡자까지는 아닐듯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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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2015.01.09 12:15
비스타는 베타1 직전에 한 번 갈아엎은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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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sto 2015.01.09 14:08
보통 그 다음 윈도우는 출시되고 몇달 지나서 바로 다음 윈도우를 개발하기 시작하는데요. 비스타의 경우도 XP출시 이후 몇달후에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롱혼이라는 새로운 코드베이스로 개발을 했는데 윗분 말씀처럼 비스타는 베타1 직전에 닷넷 그러니까 서버 2003 기반으로 다시 개발하기 시작해서 지금의 비스타, 7, 8이 나온것이죠. @LostED라는 장애인이 지껄이고 있는 소리는 개소리니 신경쓰지 맙시다. 그리고 8.1은 망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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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5.01.09 14:18
비스타가 단순히 갑자기 높은 사양만을 요구해서 비운의 OS라고 부르기에는 완성도가 부족했다는 쪽으로 봐야죠.
왜냐하면 OEM으로 강제로 비스타 탑재하고 나온 PC가 느려서 성능이 안좋다고 바꾸려고 하는 분들 지금 윈7 사용하면서
아직도 잘 버티시니까요.
미국 가트너에서도 실패한 OS라고 단정한지 오래고 OEM 아니었으면 1억카피도 제대로 못팔았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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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5.01.09 21:35
비스타 초기버전은 정말 심각했죠
지금의 비스타야 sp를 거둡하면서 많이 개선되었지만, 첫버전은 좀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불안정/고사항/잦은오류 3단 콤보를 다 갖춘 멋진 물건이었기에 외면당했죠 (다만 이당시에 이걸 개선하면서 7에 들어갈 기술은 다 시험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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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2015.01.09 22:49
윈도우8 나오기전까지 비스타를 베타때부터 쭉 써왔는데 초기버전도 그렇게 불안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저냥 xp보다는 만족하면서 써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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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5.01.10 05:35
그렇게 생각하시면 vista sp 하나도 안 깔린것 깔고, 프로그램 한 10개정도 (백그라운드 포함) 켠 일반적 사용상태에서 한 2주만 계속 켜두고 써보세요
7이상은 2주 넘게 켜놔도 멀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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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초 2015.01.09 18:30
윈8, 윈10 까지 꼴보기 싫어요. 모양이 너무 후졌어요.
윈11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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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 2015.01.09 19:36
윈 8.1도 망한거 맞음...
거의 공짜로 뿌리는 수준인데.. (windows 8.1 with bing)
그래도 점유률 계속 망하고 있죠....
이게 망한게 아니면 어떤게 망했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할 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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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2015.01.09 20:14 win7이 흥했는데도 3년만에...아니 서비스팩1로 생각하면 1년만에 win8이 나왔습니다
환경변화를 간과 하신것 같네요 그 주기는 지금까지는 예측비슷 가능 했지만 급격한 모바일 열풍으로 인해 이젠 근거없어요
최신 윈도우는 여기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지 실제적으로 많은 분들이 아직 윈도우7에 머물러 있어요
여기오면서 놀랬는것 하나가 윈도우 업데이트가 올라오면 바로 바로 통합판이 나오고 업데이트에 목 매달지만 일반유저들은 업데이트에 그리 신경 안 씁니다 (지인이 컴퓨터 a/s 하는 분이라 얘기하던중)
제가 볼때는 윈도우7 유저들이 안 갈아타는 이유는 많이 달라진 인터페이스에 불편함도 있지만 유저들이 아직 윈도우7에 만족하고 굳이 윈도우8로 갈아 탈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는다는거죠.
윈도우포럼회원들 상대로: 사용하는 윈도우 는 어떤걸 사용하느냐 라는 포럼 설문조사결과를 보니 여기는 윈도우8이 많이 나오는데
일반 까페(컴퓨터랑 무관한까페)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윈도우종류를 물어보면 거의 윈도우7 이 대다수가 아직 xp 사용자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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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5.01.09 21:37
다만 시장 점유율자체는 점점 8/8.1이 오르고, 7이 줄고있습니다
인기가 있어서 그렇다기보다는 타블렛/동글의 보급과 7의 OEM판매 중단으로 인해 대기업제가 8.1탑재하고 나오는 문제, 드라이버 등의 지원 문제때문에 최신으로 이행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8.1쓰다가 동일 사항에 7깔면 도져히 못 씁니다 (특히 하드인 경우 너무 버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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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2015.01.09 23:39 저도 윈도우8.1 사용합니다. 손에 익으니 편하긴 해요
그런데 현실은 윈도우8.1 일반유저들은 별로 없다는거죠. 제가 다른곳(컴퓨터무관)에서 강좌를 쓸때도 윈도우7 로 해야 회원들이 이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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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벅임 문제는 딱 정해서 얘기 할것이 못됩니다. 어떻게 세팅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다른거죠.
그렇게 얘기 해 버리면 윈도우8이 나오기 전까지는 모두들 윈도우7을 사용했는데 그렇게 결론 내리면 우리는 여지껏 못 쓸 정도의 윈도우를 사용한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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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5.01.10 05:39
같은 설정을 해놓고, 똑같이 프로그램 써도 리소스 할당이 달라서 그럽니다
원래 사용자가 의도하는 소프트에 우선적으로 할당해주고, 하드 쓸 작업 있을때 미리 읽어오거나, 램에 써두고 그걸 여유있을때 쓰는등 잡처리를 해줘야 덜 버벅이는것처럼 눈에 보이는데, 그게 7이랑 8.1이면 상당히 차이납니다
제 기준으로 보면 8.1 Update.1도 아직 갈길 멀었습니다
제 기준을 만족시킬려면 일반적 사용정도라면 1달에 한번 정기 업데이트때빼고 한번도 재부팅 안 하고 써도 아무 문제 안 생겨야하는데, 2012 R2조차 아직까지 그러진 못하더군요 (물른 안 건들고 서버 프로그램계열만 켜두고 방치하면 몇달도 멀쩡한데, 보통 컴 사용자가 그러나요? 맨날 프로그램 껏다 켰다하지) (잡다한 문제가 따르는건 물른이고, 심한경우 램 사용량이 이유없이 기가단위로 증가해서 여유램이 실종되고 반환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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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2015.01.09 20:20
WIN7 커널 자체적으로 USB3 지원하는 서팩2좀 나왔슴 좋겠슴. 유료라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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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2015.01.29 00:01
저는 윈도우 비스타 상당히 잘썼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7에는 없는 미팅스페이스 200%활용하던 추억이 있네요. 비스타가 너무 뒷전이 되서 많이 슬픕니다.
네 석님 아무리 8.1이 못 나간다고 해도 비스타 출시 때 하고는 여건이 많이 다릅니다.
사실 비스타 자체의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시스템 요구 사양이 터무니 없이 그 당시 높았던 까닭으로
인해 외면 받은 것 뿐,,,
만약 비스타가 출시일이 늦어저서 지금 출시 된다면 윈도우7이 나오진 않았을 겁니다. ㅎㅎ.
그 여파로 xp의 명줄은 점점 더 길어 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xp는 오래 버틴 물건이지요.,
xp를 놓고 보면 사실 나머지 운영체제들은...... 수명이 한 없이 짧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