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버클럭 시즌은 47배수로 막이 났습니다
2014.12.15 12:34
지금 생각하면 오버클럭 하려면 진작에 했어야 하는데요
그 동안 오버의 시대를 다 건너뛰고..그때는 오버클럭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가장 오버도 안 되고, 특히 공장 오버가 되어 나온 4790k를 붙잡고 오버를 한다고...참 ㅎㅎ
고수들도 보니까 5.0g 정도가 한계 같으시던데요. 저같은 생초보가..이거 원..
3.0g로 4.5g 만드는게 짜릿할텐데요. 현재도 그런게 있긴 있는데....가격이 먼산이라는게 문제죠;
시네벤치로 오버테스트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ㅎㅎ
이건 약하더군요. 온도도 낮고...그냥 기념으로 해봤습니다. 오버하니까 점수는 확실히 상승하더군요.
기본전압으로 46배수까지는 실사용 갈굼 테스트 마쳤습니다.
47배수는 약간 전압만 올려서 실사용 갈굼 테스트 마쳤습니다. 48배수에서 막혔습니다.
여기서 부터 삽질이 될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조금 더 해보다가...블루스크린들만 보이고..
된다고 해도 이미 온도가 높아서...적당히 하고 마는게 신상에 좋을 것 같습니다.
* 이걸 구입할때는 오버는 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냥 고클럭이라서 구입했습니다.
근데 오버가 되는거니까 한번 해보고 싶더군요. 조금이라도..그리고 조금 밖에 안 됩니다만..제 보드는 4.4g가 기본이라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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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 2014.12.15 14:05
suk님도 고생이지만, 컴퓨터도 무척 고생합니다. ㅎㅎ -
sky 2014.12.15 15:09
오버클럭 알면 예전에 왜 안했을까 하는 좀 멍청한 생각이 드셨을겁니다.
수냉하고 뚜따만 해보세요,.수율만 받혀주면 오버클럭은 더쉽습니다.
경기도 분당쪽이면 뚜따 해드릴테니 연락주세요. 물론 안전한 바이스 뚜따 입니다.
아래 사진보면 전압 1.25v 4.8g 들어간 상태 입니다.
75% 로드 걸렸는데 50도가 안넘습니다. 아이들시는 온도가 매우 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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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2014.12.15 15:51
네, 여러가지로 고맙습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4.7g까지는 별 어려움 없이 했는데요
제 cpu는 4.8g부터 뭔가 다른 방식이 필요할 것 같더군요. 설정이 복잡해지든지 뚜따든지 수냉이든지..
제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벼운 맘으로 했으니까 이 정도에서 마감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