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전세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전세는 통상적으로 계약 6개월전에... 세입자나. 집주인이.. 방을 더 쓸거냐.. 아니면... 방을 빼주겠다...... 서로 통보합니다. 왜냐하면  집주인은 전세금을 돌려줄 시간이 필요하고.. 세입자는 차기 이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통상적으로 6개월 만료시에 서로 물어봅니다..

그리고 그 전에 빼준다고 해서.. 복비.. 즉 중계비용은 청구할 수가 없습니다.. 상호 협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내년 3 - 4개월 만료라고 하셨는데 그때까지 전세로 사시면 되시고 더 계약을 요구하게 되면 상호 협의된 금액에서 재계약하면 됩니다. 재계약이 안되면 전세자가 집을 만료시에 빼줘야합니다... 항상 이부분에서 민사간의 소송이 일어납니다.. 지금은 전세물량이 없어서 전세금을 높여서 재계약을 요구하는데......... 전세가 남을시는 전세금 회수가 안돼서 전세금반환소송이 있곤합니다.. 그러니. 상황봐서 집주인과 잘 협의하시면 될듯합니다.. 이상입니다..

3월만긴데 2월에 나가는 것도 계약위반이 아니니 복비 물어줄 일 없습니다.

만기일 정확히 지켜서 이사하기는 쉽지가 않지요.  2월에 이사 할 것 같은데 날짜 정확히 이야기 하고, 집주인과 정확한 날짜 맞추면 됩니다. 님이 나가야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님이 나가는 날짜에 맞추어서 들어오지요.  문제는 전세가가 적정 수준이 아니고, 님이 현재의 집의 전세가가 현저히 주변 시세보다 높으면 전세가 나가기 힘드니 그 날짜 지키기 쉽지 않겠지요.  주인의 현금 능력이 있으면야 쉽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지요.

어떻든 님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시고,  주인과 정확한 날짜는 상의 하여야 돈 받는데 지장이 없겠지요.

전세금을 바로 회수해서 즉각 새집에 부을게 아니라면 특별히 문제될 사항 없습니다

거기에 저정도 기간차이라면 크게 문제될정도의 차이도 아니니 단번에 전세금 돌려주기 힘들다고 하면 2월에 7~80%, 3월 원래 만기되는 날짜에 나머지를 받는식으로 분할해서 받아내는걸로 하시고, 반드시 법적 효력이 있는 타입의 계약서로 해당 사항을 작성해주세요

이런 경우 제가 당사자간이 아니니 왈가왈부 할 상황은 아니지만, 다른 분들 얘기도 다들 타당하시고.....

원칙은 복비도 물지 않아도 되고 시간적 여유만 잇으면 전세 만료가 끝난후에도 새집을 구하는 동안의 한두달 더 기존집에 체류할수도 잇읍니다. 사실 악의적인 세입자는 몇달을 더 개기는 경우도 잇읍니다. 그렇다고 집주인이  법으로 고소해봤자 우리나라 법은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취지를 지니고 잇읍니다. 나갈려고 할때 돈을 제깍 안줘서 전세집을 놓쳣다는데 어느 판사님이 동정안하실까요...

그 렇고 원래 전세금도 올리는 금액이 대통령령으로 얼마를 초과하지 못하게 해놓은 걸로 압니다. 버티면 우리나라는 세입자가 이기게 되어잇읍니다. 집주인에게 "좋은집이 나와서 2월중으로 나갈려니 전세보증금 좀 미리 주셧으면 합니다 " 이렇게 좋게 말을 하면 부동산 하시는 분이니 충분히 알아들으실겁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만약 코방귀끼면 "저도 열받으면 기간 지나도 개길겁니다. 알아서 하십시오"라고 세게 나가면 됩니다. 이때 뻔치잇게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하는데, 시간에 좇기시고 집주인에게 겁을 먹어셔서 잘 하실련지 걱정도 됩니다. 우리나라 법은 적어도 세입자가 강자입니다! 이는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볼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전세라는 독특한 법이기 때문입니다. 상가임대차에선 세입자가 불리할수 잇어도 주택임대차에 잇어선 세입자는거의 무적이고  왕입니다!. 그것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서로가 싸우는 모양새도 안좋고 해서...

제경우라면 시간 뺏기고 서로 기운을 낭비하는 것보다, 꼴보기 싫은 집주인을 보기싫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중개수수료를 물 각오로 근처 부동산사무소에 그집에 들어올 세입자를 찾아달라 하는 겁니다. 본인이 원하는 2월의 이사날짜에 맞추어 집주인과 세입자가 전세계약을 새로 하게 해 그돈을 받아 나가는 방향으로 하겟읍니다. 물론 일단 그집에 들어올, 그날짜를 맞춰줄 세입자가 잇어야 하겠죠. 새로 이사할 집이 맘에드시면 한시라도 빨리 이렇게라도 하셔야 돈을 받아 나갈수 잇겟죠! 또 만족한 집주인이 자신이 수수료를 내겟다고 할지도 모르죠...그런데

보통 세입자가 생각하는 집주인이 거의 맞습디다. 저도 깐깐한 주인을 만나 15년전에 무척 고생햇던 뒤로... 집사기전까지 전세들어간 집마다 아예 전세권등기를 해버렷던 적이 잇읍니다. 내가 제집등기문서에 등기를 해버리니 대출도 힘들지..그뒤 주인이 절쩔 맵디다. 나간다 하면 만들어서라도 돈주기 바쁩디다

등기 안해도 하등 손해도 없겟지만(전입신고 확정일자만 잇어도) 본인이 직접가서 하면 전세권 등기 요즘 얼마 안듭니다. 부동산 수수료도 정확하게 받습니다. 아까워 하시면 안됩니다! 돈 들인만큼 값어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