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치약 발라서 냅두면 안되나요?

동네 컴퓨터 가게에 가서 사시면 됩니다... 제일 작을거는 얼마안할거예요...

아니면 CPU들고가서 한번만 발라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써멀 그리스 성분은 열전도를 좋게하는 성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치약은...^^

차라리 로션..

구리스 사려고, 동네 컴터 가게에 갔더니 출장갔다며 문이 닫혀 있군요.

아효~ 이론~~ 슬슬 열이 올라 와서리... 당분간 치약 CPU를 그냥 냅둬 볼랍니다.

기왕 CPU를 치약으로 떡칠한 짐에, 치약CPU... 테스트해 볼랍니다.

몇개월을 어영부영 2~3도 온도 범위내에서 작동한다면

이 머시냐... 치약을 바르든지 동동구리무를 바르든지

별로 차이가 없드라... 카는 결론을 얻겠지요.

ㅎ 공초님 반갑습니다 ~~ 왠 치약을 다 ~

써멀구리스는 열이 가해지면 유액 상태가 되어서 부드럽게 되었다가, 

열이 식으면 또 고체상태로 굳어집니다. 이게 반복되지요.

근데 치약은 일단 굳어버리면, 다시 풀리지가 않아서 냉각효과가 떨어질겁니다.

써멀구리스가 열전도율의 효과도있겠지만, 유액상태가되어, 

cpu와 쿨러의 열판에 빈틈이 없게끔 밀착시켜주는 역할이 주 역할입니다.(녹았다가 굳었다가 하면서...)

조속히 써멀구리스로 교체하심이 가한줄 압니다.

후와~

치약으로 cpu를 쿨링하시다니~

고수의 포쓰가!!

치약이 굳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 쓸 수는 있지만 절대비추입니다.

굳어버리면 효과가 없는 것은 둘째치고 장기간 사용시 부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컴퓨터 날려 먹을 수도 있습니다.

서멀 근쳐 가게 가니 바가지 씌워서 2천원 달라고하더군요 ㅠ.ㅠ

어찌 이런 황당꼼수를?.....

당장이라도 치약을 완전히 제거후에 그냥 쓰시던지 아니면 써멀 구리스 얇게 발라주세요~

ㅋㅋㅋ....한번 웃고 넘어갑니다...^^;...치약이라...--;

윗분들말씀대로..서멀을 하나 구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 저의 입장에서는... 콜러를 분리 조립하는 일이 쉬운게 아닙디다.

메모리, VGA카드, HDD 착탈... 이런 건, 청각 손감각으로 어영부영 때우는데,

케이스에 마더보드 장착된 그 상태로, CPU 쿨러를 분리 조립하려면,

손가락이... 이머꼬~ 카는 정도로 피곤했습니다.

도움말 주신 분들의 의견에 따라서, 조속한 시일에 전용 구리스를 사다 발라야 되긋다... 싶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CPU쿨러를 분리했을 때, 본래 묻어 있던 구리스 비스므리한 그것에,

침을 쪼매 발라서 그냥 쓸 껄... 괜시리 휴지로 싹싹 밀어 닦는 짓을 했습니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