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소음 귀마개를 하고 자야겠네요
2014.11.11 15:28
소음 귀마개를 하면 웬만한 소음은 조용하게 되어서 좋더군요[물론 귀속에 푹 넣어야~]
시골에서의 정적감....써보시면..또 시골 출신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 특유의 밤의 소리가 있죠
이걸 도시에서도 들을 수가 있습니다 ㅎㅎ 시골과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근데 문제는 이게 귀에 좀...알레르기 반응이..그래서 처음부터 청결에 신경을 썼는데요
하기 전에도 면봉에 물 뭍혀서 닦고, 하고 나서도 귀속을 닦고, 샴푸하여 물만 뭍어도 귀속을 닦고..ㅎㅎ
근데 좀 오래 사용하면 귀속이 잘때 건질 건질 합니다; 자다가 막 귀속을 후벼파고 싶죠
실제로도 막 만지게 됩니다.
그래서 솜 같은...우레탄인지...이런거 말고..실리콘으로 된 것도 사용했습니다만..
이건 또 건지러운 것은 없지만 딱딱해서 귀속에 넣기도 힘들고 안 넣자니..자다가 지 멋대로 돌아다니겠죠
그래서 아예 안 하고 삽니다....몇개월인지?
근데...아..옆집에서 밤중에 애를 자주 잡네요. 시끄러워서 자주 일어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결국 또 귀마개를 해야 쓰겠는데요. 이번에는 다시 우레탄 종류로 갑니다
이쪽이 아무래도 편하네요. 청결에만 신경쓰면 괜찮겠죠. 전에는 좀 오래 사용해서...
공부나 여행할때도 좋다는데요. 저는 오직 잠잘때 입니다 ㅎㅎ
소음 귀마개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좋은거 있으면 추천이라도 해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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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4.11.11 15:40 -
suk 2014.11.11 15:49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ㅎㅎ 생각보다 조용해서 좋습니다
거기에 적응되면,, 안 하고 어떻게 살았을까? 또 안 한다고 생각하면 막막하더군요
마치 조용한 방에 있다가 바깥에서 자는 느낌이었죠.
그래도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서 결국 그렇게 바깥에서 자는 느낌으로도 잘 자더군요 ㅎㅎ
옆에서 고래고래 소리만 안 치면 되는데요. 애들이 말썽 부리는걸 막을 수도 없고,, 애를 잡는 어른도 막을 수가 없고...
그냥 귀마개가 약입니다. 가끔 집안에서도 소란스럽더군요. 양쪽에서 스테레오로~ 최근의 일입니다 ㅎㅎ
* 가격보고 놀랐네요. 몇년만에 솜같은 종류는 사용하는데요. 가격이 더 내려갔네요. 그것참
리필용..3쌍인데요. 한쌍에 600원씩 되네요. 6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ㅎㅎ 하루당 100원씩; 쓸데없는 돈 나가네요.
예전에는 제가 워낙 청결하게 관리해서? 1달씩이나 사용했죠. 그건 아닌 것 같네요. 깨끗하게 관리해도 길어야 보름이 적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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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2014.11.11 16:52 섬유 직물 공장에서 여공들이 ㅆ는 귀마개 사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검증? 된 귀마개가 아닐런지요. 문제는 이걸 어디에서 구해야 하는지?
아마도 섬유공장 퇴근 시간 맞쳐서 여공들 나오면 부탁 하면 하나쯤 던져 주거나 아니면 경찰에 신고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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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 2014.11.11 17:19
너무 닦는 것이 오히려 좋지않습니다. 그리고 전에 미국에서 썼던 경험인데, 사격시에 쓰는 소형 귀마개가 실리콘이지만 얇은 다중격막식으로 만들어 진 것이 귀에 거슬리지도 않고 좋던데 그런 것을 구해 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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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박자 2014.11.11 18:32 저는 눕자마자 꿈나라인데.
최근 스트레스가 많다보니 약간은 민감해진듯 합니다.
그래도 잠만큼은 잘자야지주의라서,
다시 심기일전해야겠습니다.
청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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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et 2014.11.11 23:02
https://www.bdenc.co.kr/shop/shopbrand.html?xcode=195&type=X
위에서 귀마개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귀마개를 하지 않고는 잠을 자지 못합니다.
소음 귀마개가 소음은 다소 줄겠지만, 숙면엔 그리 도움이 될거 같진 않네요.
그러지마시고 질소과자 조금 사서 그 아이에게 쥐어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