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린 사나이
2014.10.26 12:10
구글의 수석 부사장인 엘런 유스타스가 2014년 10월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로즈웰에 있는 한 비행장의 버려진 활주로에서 헬륨 기구를 타고 성층권에서 뛰어 내려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린 사나이로 등록됐습니다.
기온이 영하 50도인 고도 135,908 피트(41.425 km)의 성층권에서 특별히 제작된 우주복을 입고 뛰어 내린 엘런은 4분 30초간의 자유 낙하중 시속 822 mile/h(1322.6 km/h = 367.39 m/s = 마하 1.08)을 기록해 2012년 Felix Baumgartner에 이어 두번째로 음속을 뛰어 넘었습니다.
그가 세운 기록은 가장 높은 곳에서 자유낙하한 것과 가장 빠른 수직 낙하 속도, 그리고 가장 긴 자유 낙하 거리 기록입니다.
그전 기록은 2012년 Felix Baumgartner 가 세운 기록으로 38.969 km 상공에서 뛰어 내린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