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이번 프리뷰 대박나겠네요..

설치를 끝내고 실사용을 좀 해볼까하여 꾸며봤는데, 시작메뉴가 너무 깔끔해졌네요. 그리고 바탕화면 유틸리티와 모던앱들의 경계가 모호해질 만큼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잘만들었군요. 조금 아쉬웠던점이라면, 등록된 시작메뉴들중에는 하위폴더가 포함되어있는데, 거기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하위메뉴들이 펼쳐지듯이 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부분입니다. 새버전에는 넣어줘라.. 마소야.. 잽알...

이번엔 성공해아쥐?

작업표시줄의 Taskview 아이콘을 누르면 나타나는 항목인데, alt+tab 을 눌렀을때 나오는 에어로플립과 가상데스크탑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참 기발한데요. 좋긴한데 이 기능도 조금은 부족하지않나 싶네요. alt+tab 을 누를떄도 위와같은 화면이 나왔으면 좋겠고.. 가상데스크탑이 여러개가 있을때 작업표시줄에 겹쳐진 아이콘들이 나타나면 더욱 좋겠더군요. 사용자가 이동하기 편하도록 말이예요. 이것도 조금만 분발하자, 마소야...

제가 가장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부분이고, 가장 큰변화인 모던앱들의 변화입니다. 이제는 바탕화면에서 창으로 나타나고 완전하진 않지만 일부크기조절도 가능하더군요. 바로 이거야! 첨부터 이런모습을 보였더라면, 지금처럼 사용자들이 앱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을텐데...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네요.

게임을 해보는중인데, 거의 이전 윈도우와 비교해도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프레임 이 떨어진다던가 하는일도 없었구요.

이참에 요걸가지고 게임용 윈도우나 만들어봐야겠네요.ㅎ..

그외, 제가 좋아하는 에어로글래스가 부활하길 바랬건만 이번버전을 보아하니 앞으로도 그럴일은 없어보입니다. 또 Bigmuscle 형님의 신세를 져야 하나요?

어쨋든, 더욱빨라진 프로그램 실행속도라던지 이전버전과의 호환성(포터블 실행시)등도 거의 문제없을정도로 좋네요. 아주맘에 듭니다. 이거 실사용해도 무리없을 정도예요. 앞으로 나올 정식버전은 여기서 조금더 다듬어져서 나온다면 대박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