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판매행위

2014.09.19 21:51

클레멘타인 조회:1138 추천:1

' 검찰은 홈플러스 직원들이 경품프로그램을 조작해 외제승용차 4대를 빼돌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발견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5년 동안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들의 개인정보 수백만 건을 보험회사에 

불법으로 판매해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https://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00


이거참 ~

경품을 미끼로 작성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1장당 2~3천원에 보험사에 팔았다는군요.

경품 역시 조작을 했었지요.


검찰에서 조사가 들어오니,개인들에게 정보활용 동의를 얻었던거니, 법적으로 문제될게 없다는 글을 보고,

그냥 울화가 터지는군요,

멍청한건지 , 사악한건지,......

정보 활용동의가 무슨 만병 통치약인줄로 착각하는 인간들이, 아직도 기업을 하고있었군요.

정보활용 동의라는것도, 경품권을 받기위해서는, 정보활용에 동의해야만 가능하다고 했다는겁니다.


고객들이 정보활용 동의를 했더라도, 그것을 돈을받고 판매하라는 상업적 행위에 동의한것은

결코 아니기에, 이는 분명히 불법이고, 반드시 적법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할것입니다.

또한 활용과 판매는 반드시 구분되어야함은,

주체(개인정보)를 이용해서 물질적 이익을 취득하는 행위는 활용과 별개의 것으로, 

동의의 한계를 이미 벗어났으므로 이는(동의는) 곧 무효하다 할것입니다.


세상이 참, 갈수록 왜들 이렇게 미쳐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쳐도 무엇에 미치느냐에 따라서, 그 성격이 달라지겠지요....

한마디만 하고싶습니다....

옛날 거지는 주머니가 비어서 거지였지만, 요즘 거지는 대가리?가 비어서 거지들입니다.

밑바닥 양아치들..........

벤츠를 몰고다니더라도, 인간적인 기본을 망각하는자들을 두고..저는 단호히 '거지'라고 명명합니다.


와 이리 덥노?....후아~ 정말 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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