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수들에게 부러웠던 점..

후반전,

2:0으로 지고있어 급해지기 전까지 일본 선수들의 볼 간수, 드리볼, 패스웍은 너무 부러웠다.

마치 성인대표팀처럼...

항상 그래왔지만 이런 스타일이 일본 스타일..

패스웍이 뛰어나고 볼 점유율이 앞서는 일본..

그러나 점유율에는 많은 헛방이 있다.

백패스가 많고 횡패스가 많아 공격적이지 않다는 것..

나는 u16 한일전을 보면서 이런 상상을 해봤다..

"피지컬이 뛰어난 우리 선수들에게 저런 패스웍과 볼 간수 능력이 있다면..."

축구를 보노라면 참 재밌는 것이 그 나라의 국민성을 보게된다.

일본은 조직적인 과정을 우선시하고, 한국은 이런 과정보다 결과를 우선시 한다.

건물을 지을 때도 그렇고, 상품을 만들 때 그렇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아무튼 한국 스포츠는 선수들보다 먼저 지도자와 학원 축구가 바뀌어야 한다.

주입식 교육은 발전 가능성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