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깔이들이 ㅁ나 !!

저 26사단 4.2인치 박격포갖고 놀았습니다.

80Kg 포 메고 뛰어다녔는데 지금은 8Kg 갖고도 후들 후들...

ㅎㅎ 저 28사단 80연대 복무하면서 옆 사단인 26사단 훈련 모습 늘 지켜봤었습니다

제가 복무한 28사단보다 훈련강도가 쎄더군요

북진통일 그날만을 고대하며 ㅋ

전 28/82연대 복무 했네유 ㅎㅎ^&^

ㅎㅎ 방가방가 ㅎ

82연대 신병교육대 있었지요?

아마 4대대였을겁니다

파주군 적성면 어유지리에 있는 ㅎ

그건 그렇고 제가 복무한 80연대가 쌍룡op에 들어 갔었지요

물론 1년씩 각 연대가 돌아가며 교체로 들어하긴 하지만요^^

그때 철책공사가 진행되였었습니다

구 철책 뒤로 신 철책 공사를 하고 있었죠 전 전선에 걸쳐서 말입니다

그런데 공사 관계로 구 철책 일부가 열려있었고

그 틈을 노려 간첩 3명이 침투했던겁니다

그때 시간이 밤 10시30분쯤 이였습니다

공사관계로 피곤한 몸을 잠시 누워 뒤척이고 있던차

갑자기 초소쪽에서 요란한 교전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물론 비상사태로 즉각 돌입

긴급히 침투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밤새 간첩과 쫓고 쫓기는 교전을 벌였고 

그 와중에 제 철모가 간첩이 쏜 유탄에 빗겨맞으며 잠시 기절하기도 했었지요

이러다 동이터왔습니다

간첩은 부상을 입은채 피를 흘리며 북으로 도주했고 한놈도 사살하거나 생포하지 못했습니다

날이 밝아 교전장소엔 탄피가 어지러히 널려 있었는데

참 정말이지 황당했었다는 ㅋ

간첩한테 쏴야할 실탄을 허공을향해 쐈던겁니다

그것도 수만발 ㅋ

그런 이유로 28사단 사단장은 물론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까지 모가지 달아났었구요

후에 알고보니 군단장까지 모가지 달아났더군요

아마 누군가는 책임을 물어 강등되고 영창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28사단 근무하면서 참 파란만장 했습니다

삼청교육대 사건도 그렇고 광주사태도 ㅋ

갑자기 지난날에 군복무의 추억이 떠올라 잠시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늘 좋은시간하세요^^

ㅎㅎ 꼬마님 뒷모습보면 완전 조폭타입임

건드리면 언제 폭발할지모름

주의요망 ㅋㅋ

서울계시면 자주 뵐수 있겠습니다

일요일 교회 가는날 빼면 ㅋㅋ

ㅎㅎ 좋은일 있을일 없슴

매일 방콕신세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