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네요 ㅠㅠ
2009.12.07 16:37
올 크리스마스도 연말도 이렇게 외롭게 보내나 봅니다.
인생 몇십년 살아왔는데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본적이 단,한번도 없네요
크리스마스엔 서울에 있으면 어짜피 집에 있을꺼 같으니깐
지방으로 놀러나 가야겠어요.
경주엘 가보려고 하는데
성탄절날 불국사라~~~~ 참~~ 뭐하는 짓인지...
여튼 외로운 분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ㅠㅠ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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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 2009.12.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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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자네 2009.12.07 16:50
4년동안 크리스마스 이브를 회사에서 보낸 저로썬.. 제가더 위로 받아야 되지 않을까요 ㅜㅜ??
올해도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회사에서 밤샐듯 합니다.. 어째 해마다 올해는 작년보단 좀 덜할꺼야... (일을..)
갈수록 더 늡니다 ㅜ_ㅜ;;
주5일이긴하지만 항상 주7일 일하고 있으니 ㅠ_ㅠ;;;; 엉엉... 올해도 다 갔군여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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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alz 2009.12.07 17:02 저도 외롭네요~ㅋㅋ
전 예전에 한번 여친이랑 보낸적있었는데 싸운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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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2009.12.07 17:04
좀 더 적극적으로 인생을 즐겨보세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표현이..-_-;;)
여자도 용기가 있는 분이 사귈 수 있습니다.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친목도 다지면서 여러 사람과 만나보세요.(운동쪽 추천..자전거나 인라인등등)
아니면 여동생이나 여후배가 있다면 적당히 당근 좀 던지면서 닥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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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자네 2009.12.07 17:35
갑짜기 Google이 부른 노래가 생각나네요
But ansaenggye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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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라 2009.12.07 18:01
저도 동호회 추천합니다. 아니면 친구들끼리 친목도 괜찮구요..(동호회는 잘선택하시길.. 술만먹고 상한곳이 많아서ㅎㅎ)
저같은 경우는 대학입학하고 사람들이랑 친해져볼까하고 여행동호회에 가입했는데..그때 사람들 아직까지 만나고 연락합니다.
물론 동호회도 존재하구요.(10년됬음) 처음엔 온라인(카페)동호회였는데 지금은 오프라인으로 바뀌었네요.
10년이란 세월이라 그런지 10년지기는 저포함 3명뿐이고 나머지는 세대교체한 회원들 ㅎㅎㅎ
그외에도 카메라.. 동갑내기 동호회에도 활동했었는데.. 사람들 많이 친해졌습니다.
카메라에 관심 많으시면 카메라동호회에 활동해보세요..
저는 한 7년 친구랑 같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찍으며 배웠고.. 그러다가 동호회가 눈에띄길래 가입하고 활동했었는데...
여성분들 의외로 많더군요. 카메라에 대해 배우려는 의지도 강하고....
뭐 결론은 저도 지금 솔로...-_-
동호회에 여자들이 많긴하지만.. 다 동생들이고 누나들이고...
다들 예쁜데 여자로 안보이니 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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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시민 2009.12.07 21:11
혼자일 때가 좋은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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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색하늘 2009.12.07 23:37 크리스마스는 케빈과 함께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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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2009.12.07 23:43
저는 365일이 크리스마스랍니다... 제 말 뜻...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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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승 2009.12.08 07:05
혼자라는거.... 힘들긴 하죠. 그렇지만 좋은 점두 많아염^^*
좋은 사람이 생기길 작은 힘이지만 빌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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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na 2009.12.08 13:14
혼자 살면 10가지만 있으면 되지만,
같이 살면 필요한 것이 100가지가 있어도 모자랍니다.
그걸 사댈려면, 쇳가루가 많이 필요하고요,
크리스마스때 여행 가는 생각......
그건 꿈에서나......
어느 50대 후반이......
아마 제나이 60대면, 이런글도 못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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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방세 2009.12.08 15:34 나중에 결혼하시고 하면 지금이 좋았다고 생각되실거니깐 많이 혼자 놀아두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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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날 경주 여행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그날 눈이오면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눈내리는 속에 고도 경주를 둘러보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