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시복식이란...
2014.08.16 09:58
[펌]
이번 교황 방문은 시복식과 함께 한다고 해서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죠.
시복(諡福)이란 로마 가톨릭에서 신앙과 덕행을 인정받은 공경할 사람들에게 `복자(福者)`의 칭호를 허락하는 것입니다.
시복식이라는 절차를 거쳐 '복자'로 인정된 모범적인 신앙의 증거자들을 시복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이번 시복식은 순교자의 땅에서 교황이 직접 집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합니다.
전 세계 150여 나라에 실시간으로 방송될 정도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시복절차는 시복 대상자의 사후에 이루어지며, 시복된 이가 로마 가톨릭교회의 공식적 검증을 받아
'성인'으로 추앙 받을 자격이 있는 경우에는 성인으로 추대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검증의 과정은 교황이 이끄는 교황청 시성성(Congregatio de Causis Sanctorum)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시복식 이전에도 거쳐야 할 여러 단계들이 있습니다. 처음 단계인 '하느님의 종'과 그 이후의 '가경자',
그리고 그 단계를 지나 시복 시성의 단계들을 거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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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톨릭 신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아무튼 성스러운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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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본글에서 "하느님의 종"은 제가 쓴 글이 아니라 퍼온 글에 있는 내용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종"이라 스스로 일컫는자들의 물질 만능주의와 권력에 빌붙어 셩경의 뜻을 외면하고, 기타 온갖 폐륜적인 행동을 보면서 "종"이란 말은 믿지도 관심도 갖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굳이 있다면 존경하는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 "종교"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