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배드섹터 위치 가변적? 배드섹터 초당 검사 속도의 차이?

제가 두 개의 하드디스크를 배드섹터 검사를 해봤습니다.

첫번째 HDD = Seagate 1T / 자료저장용, 생산 2011년 1월(스티커에 있는 것)
두번째 HDD = WD 320G / 윈7 OS용, 생산 2010년 12월(하드디스크 표면에 프린트 되어 있음)
구입시기는 첫번째를 두번째 보다 대략 4개월 빨리 구매했습니다.

첨부 이미지를 보시면,
윗쪽 두 개의 이미지는 동일한 Seagate 1T를 배드섹터 검사한 것입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는, 왼쪽은 처음 검사하고 배드가 있어서 로우포맷을 실시한 이후 재검사한 것이 오른쪽입니다.

질문1, 왜 배드섹터의 위치가 다르고 갯수도 틀려지는지요?
해당 위치는 검사할 때 마다 항상 그 위치가 아닌가요?
로우포맷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했다고 보면 될까요?

아랫쪽 이미지 한 개는 WD 320G 하드디스크를 그냥 배드섹터 검사해봤습니다. 현재 OS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아랫쪽 320G는 배드가 없네요.

질문2, 어떻게 보면 시기가 큰 차이 없이 1T와 320G를 구매하여 사용중인데, 왜 두 하드에서 배드가 저렇게 극단적으로 있고 없고가 생길까요?
제조사의 품질인가요 아니면 사용목적에 따라 하드디스크가 저렇게 되는건가요?

질문3, 윗 이미지(1T)와 아랫 이미지(320G)의 배드섹터 초당검사 속도 차이가 큽니다.
덩치의 차이라 그런건가요? 저 속도가 하드디스크 속도와 관련있다고 보면 되는거죠.
만약 그렇다면, 320G를 OS용도로 분리해서 하나만 사용하는게 잘 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는건가요.

그냥 이런 저런 궁금증이 생겨 질문 드려 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