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수강생인 어떤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미국인하고 결혼했으며 현재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요.

수업을 마치고 심심찮게 작은 파티를 합니다.

빵, 과일, 김밥 등등..

한참 먹고 있는데 갑자기 그 분이 말하더군요.

"미국빵은 맛이 없지만 한국 빵은 너무 맛있다.

그렇지만 미국빵은 화학적인 첨가물이 없다."

외국에서는 빵을 많이 먹습니다.

거의 주식에 가깝지요.

그들은 밀가루 그대로의 빵을 먹습니다.

화학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은 빵이지요.

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코아가공품/초콜릿/빵/과자/캔디/빙과·아이스크림류에 사카린 첨부를 허용했답니다.

기존에는 젓갈과 김치, 잼류, 추잉껌, 간장, 탁주, 소주, 토마토케첩, 조제커피 등에도 사카린을 사용했었지요.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먹일지는 생각을 해봐야겠지요.

3, 40대 젊은(?) 가장이라면 말입니다.

ps, 늙은(?) 여러분이 아닌 어린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