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벽 내부 랜선 관련 2...

아직 해결이 안되셨군요.

랜선이 부족하여 기존선을 빼내면서 그끝에 새로운선 두라인을 묶어 당기면 두개의 라인이 구성되어 전화.인터넷으로 구분사용하시려고 하는 목적인데 문제는 기존선을 잡아 당겨도 선이 빠지지 않는다는 말씀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매입된 파이프 안에 4개의 선이 들어 있는것으로 보아 한개를 빼면서 두개를 넣을 공간이 충분해 보이긴 하지만  일단 루트파악을 확실히 하셔야 합니다.

최초인입 포트에서 어디로 가서 어디를 거쳐 다음포트로 나왔는지...확인후 반대편의 라인에 두가닥을 테이프로 감아서  잡아당겨 보세요.

위의 그림에서 청색,갈색에 퀵스냅 콘넥터(메뚜기)로 연결된 등색.녹색선이 인터넷 라인인것 같은데요.

대부분 왼쪽 파이프가 입력이고 오른쪽 파이프가 다음 포트로 넘어가는 파이프이니 참고하시어 포트를 구성할 방으로 들어간 파이프 배관의 경로를 먼저 파악해 보세요.

굵은 파란색선은 전화인것 같으니 그냥 두시고 utp cable만 추적하여 구성하세요..

한 15년 전에 지은 아파트 같습니다.

과거에는 TIV 전선 0.8mm/2c *2가닥(청색,적색) 을 전화선 용도로 넣은건데..

회색 UTP케이블 있는것으로 보아 케이블을 새로 넣은 것이네요..

선을 교체할려면 1가닥에 달아서 1가닥을 당기면 거의 안빠집니다.

기존선에 새로운선을 테이프로 얇게 묶은 다음 3가닥을 동시에 같이 빼면서 넣어야 됩니다.

배관 경로는 보통 계단에 있는 통신단자함에서 거실-방1-방2-.... 배관이 점퍼로 연결되어 있을겁니다.

그리고 선이 안빠질 경우도 있습니다. 전선관이 아래로 향해 있기 때문에 이물질이 들어 갔으면 빠지기 힘듭니다.

선이 가늘기 때문에 세게 당기면 전선이 늘어 나거나 끈어 질수  있습니다.

전화용 콘센트를 전체 분리하여  전선을 살작 흔들어 보면 반대쪽에 흔들리는게(2인 확인) 보일 겁니다.

많은 수고에 사고치지 마시고 전문통신기사를 불러서 맡기는 것이 아주 좋을듯 싶네요~

아직이신가 보네요...

저희 집도 2002년 입주한 아파트 인데요...건설회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겠네요...

우리집 전용 허브에...각 방과 거실에 전화는 물론 랜포트가 2~3개 씩 각각 배치되어 있으니...

차라리 위 분들 의견대로 사람 불러서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