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에 무너지는 브라질..
2014.07.09 05:42
독일은 얼마 전까지, 승리를 해도 불안한 전력으로 자국에서 조차 비판을 받던 팀이다.
그런데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전 5:0..
비록 독일이 잘하고 있기는 하나 브라질의 우승 드립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컸던게 아닌가 싶다.
16강 전에서 승부차기 마치고 여러 선수들이 우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것도 같은 이유였을 것이다.
8강 전에 앞서 모든 선수들의 정신 안정 치료까지 받았다고 하던데..
이에 반해 독일은 부담감이 거의 없었을 것이다.
애초에 우승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4강을 목표로 했으니 말이다.
사실 8강전까지의 독일 축구는 탑 클래스 전력도 아니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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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당 2014.07.0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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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2014.07.09 14:09
자다 깨서 전반전을 놓치고 후반 초반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눈을 비비며 의심햇죠... 5:0 ..
한골 더 넣으니 6:0이 되는거 보니 맞더군요. ㅋㅋㅋㅋㅋ
스콜라리 감독이 그전에는 명장이였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게임은 독일감독에게 완벽한 패배였습니다.
필드에 주축선수들이 빠져서 승리는 보장하기 힘들었다 치더라도 ...
경기내용이 그냥 완전 포기... 벤치도 필드도 무대책..
훌룡한 리더의 가치는 위기순간에 그 진가를 알수있습니다.
과연 스콜라리가 명장이였을까...
벌써 브라질 각지에서 소요사태가 벌어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후폭풍이 심각할거같아요.
우리의 쥐새끼 한마리가 수천만 국민을 힘들게 하듯이
브라질 이번 월드컵과 2년후 올림픽이 끝나면 나라 거덜나지 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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