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운선사

저 역시 무종교인 으로 한말씀...

신 이라는 지고지순한 존재를 무엇(?) 이라는 소유할수 있는것으로 다가선다는 후안무치한 생각...

이는마치 부모에대한 효심이 곧 돈 이라는 등치식을 연상케하는 물질만능주의 때문이 아닐까 하구요

종교가 권력유지 장치(?)로 이용 된다기보단

권력이란 마약같은 그 무언가가 종교도 이용한다고 봅니다.

애초 사람이 만들고 믿고 다르게된 종교는...실상에서 사용되듯 그리 썪은것만은 아닐거란 생각을 조금은 합니다.

일테면...세상사에 찌들어버린 부모...라는 미약한 한사람이 아닌

그저 마음속에만 있고 그저 정신적으로만 의지가될법한 부모...는 분명 다를거란 생각 입니다.

남들과 다르지않은 한사람 그러나 남들과 비교되는 한사람

이성적 접근인지 현실적 접근인지 아니면 감성적인 접근인지가 그 판단의 근거가 되는건 아닐지...

결국은 같을지모르나 그러나 다르다 믿고싶은...

어차피 사람의 감정 이란것이 상시 같지는 않으며 그렇기에 이렇다...정의 내리기또한 애매한

혼돈스런 존재라 그럴테죠

적어도 "종교" 그 자체가 권력을 따라갈거라 생각하고싶진 않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