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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 ..속의.... 물고기 두마리 .....

2014.06.01 10:12

클레멘타인 조회:1978



양희은님의 작은 연못이란 이 노래는... 

70년대 초 대학가에서 애창됐던 노래로, 암울한 사회를 풍자하는 노래로 불려져왔습니다. 




외딴 숲속의 작은 연못에 물고기 두 마리가 아주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날... 

물고기 한마리의 마음속에 아주 나쁜 마음이 들어갔습니다. 

'저넘만 없으면 내가 이 연못을 독차지하고 먹이도 맘대로 먹을 수 있을텐데' 

결국 그 나쁜마음의 물고기가 다른 친구 물고기를 공격해서 몸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상처입은 물고기는 상처가 낫지 않아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나쁜 마음의 물고기는 환호를 했습니다. '이야호~ 이제야 내 세상이 되었구나' 

한동안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갑자기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아 ~ 내가 왜이러지?' 

그것은 바로 ...... 

죽은 친구 물고기가 썩으면서 연못 물도 함께 오염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쁜마음의 그 물고기는 썩은 물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지만 허사였습니다. 

마침내.... 

그 물고기는 숨을 쉬지 못해 죽어 가면서 자신이 한 일을 뼈저리게 후회 했습니다. 

그 후, 

작은 그 연못 속에는 아무것도 살지 않게 되었습니다.


단 두 마리의 물고기도 그들이 사는 작은 연못을 함께 지키지 못할 때 

두 마리 모두 삶의 터전은 물론이고 자신들의 생명마저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속의 우리도 서로 미워하고, 서로 원망만 한다면, 

삶의 터전은 물론... 

모두의 생존을 결코 보장 받을 수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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