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내 약수터

아침 6시...

약숫물을 떠오기 위해 집을 나섰지만 꽃마을 약수터로 갈 수는 없었다.

그놈의 벌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10년 넘게 이용했던 공원내의 약수터로 향했다.

이른 아침부터 트랙을 따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공원내에는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트랙 옆에는 노점상이 자리잡는다.

이 노점상들은 아침 8시까지만 운영하고 떠난다.

아마도 단속때문으로 보여지는데, 이 정도는 공원측에서 묵시적으로 인정해주는 듯 하다.

약속은 모두를 위한 상식.. 

최종 목적지인 약수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꽃마을 약수터가 떠오른다. 

이 곳은 애완견 놀이터다. 오후가 되면 다양한 종의 애완견이 뛰어다닌다.

어떤 애완견은 올라타고, 어떤 애완견들은 서열 때문인지 싸우기도 한다.

3번 입마개 착용하는 애완견을 본적은 없다.

이 곳은 청소년 수련원이다. 

공원내 산책로 트랙 길이 700M, 길다 길어.

트랙 옆에는 다양한 운동 기구가 보인다. 

공연장...